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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만 있어도 좋은 곳.
  •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정희재
  • 10,800원 (10%600)
  • 2010-04-23
  • : 2,897
엄마는 그랬다.
친구의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나에게도 친구에게도 때론 정작 자신의
작은 딸에게, 때론 자근 딸에게 더 큰 사랑으로 나눠 주시고 품어 주시는 그런 품이 있었기에 도시의 고단함을 견딜 수 있었으리라.
울 엄마들은 뭘 좋아하셨지?
우리들이 좋아하는 것은 잘도 기억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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