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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ks99님의 서재

"안녕, 나의 멋진 깃털친구들! "

이라는 똑같은 인사말이 지겨워서 탈출을 감행하다니...

욕조 밑에, 변기 물탱크 위에, 다락방에 널려있는 가방들 뒤에

나란히 숨어있는 색색깔의 앵무새들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되풀이하는 앵무새주인아저씨의 직업이 교수라는 것도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따분한 부모와 발랄한 아이들의 관계를 연상케 하네요.

여섯살 우리 아이는 숨은 앵무새 찾는 재미에 이 책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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