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건 하우절
경제적 자립을 성취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대치를 낮추고 수입 대비 지출을 최소한으로 하며 생활을 꾸려나가는 능력
모든 투자자들은 자신의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전략을 선택해야만 한다.
크리스틴 벤츠
시장의 변동성에 겁을 먹는 사람을 이해하는 척 연기를 할 정도로 부부 모두 일반적 시장 침체는 신경쓰지 않았다고.
살고있는 집의 가치가 오르는 것은 즐겁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자 실거주 집이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그러나 증여의 대상이라면? ㅠ-ㅠ)
브라이언 포트노이
인생의 대부분 시기 동안 주식과 채권의 인덱스 펀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현금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
조슈아 브라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 중에 현재 경험가치(가족여행)와 미래 자산가치를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
누구에게나 두루 통용되는 포트폴리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만 내 포트폴리오를 이해하고 있어도 된다.
밥 시라이트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은 모두 복리 이익을 가져온다. 재정적 투자도 그렇고 개인적 투자나 가족에 대한 투자가 그렇다. 관용과 봉사의 마음 또한!
캐럴린 맥클라나한
현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수익이 높은 자산이다.
다사르테 얀웨이
데비 프리먼
워킹맘으로서 주로 일상생활에서 내가 이용하는 회사,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
선택권을 갖고 있다는 것은 행운
테드 세이즈
기관 투자자인데 개인 투자자와 같은 방식으로 개인 적 투자를 하려고 노력? 개별 주식을 할 때는 자산관리 회사의 투자를 복제하는 방식.
아마존, 알파벳, 쇼피파이
그러나 기회주의적 투기를 위한 공간이 있다고도 고백
레이한 미코
어린아이와 어른의 싸움. 나라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에서 벗어나 실제의 나라는 사람을 인정할 수 있도록.
퍼스 톨
투자를 사명을 달성할 수 있는 도구로 본다.
최악의 시기에 파는 일을 피할 수 있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조슈아 D 로저스
사랑하는 자산에 투자: 미술품, 암호화폐펀드... 미술시장에서는 연평균 7.5%의 수익률
돈과 부의 축적은 몸의 혈액순환과 마찬가지로 작용
베풀고, 투자의 위험을 감수해라. 다른 사람도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라
가장 훌륭한 투자는 결혼전에 계약서를 쓰는 것(!) 이혼은 정말 좋지 않은 투자(!!)
손실을 기피하는 경향을 기피하라
가장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 승리한다.
제니 해링턴
배당금, 정서적 안정감
댄 이건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두고 그밖에는 관심을 꺼야
알렉스 채럭키언
돈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지를 부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각>
이 책의 스물 다섯 명은 너무 많고 5~7명 정도면 딱 좋겠다 싶다. 이 책을 쓴 사람들은 재무관리나 금융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다. 퇴직연금에 해당되는 401k에 대해서 좋게 말하는 의견이 많다. 나 역시 자영업자로서 세금 때문에 IRP를 하고 있지만,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당장의 소득세 감소에 좋을 뿐 다른 좋은 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이 책이 추구하는 철학은 훌륭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랑 다른 미국의 현실이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다.
투자를 잘 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보수적 투자와 공격적 투자를 섞는다. 매 챕터마다 삽화로 정리되어 있는 점은 상당히 훌륭했는데, 아쉬운 점은 번역에서 '유산'이나 '착상' 같은 단어에서 오는 거리감이라고 해야하나. 자기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물론 사실 그대로를 말해준 것이겠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올 지 모르겠다.
이렇게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사람들 중에 중산층 이상의 가정 출신은 극소수이며 대부분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났어도 꿈을 이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부자들이 나쁘고, 돈만 전부라고 여기고, 실은 공허한 삶을 살기를 바랄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내가 본 부자들 역시 이 책에 나오는 투자자들처럼, 욕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돈에만 욕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간의 유대나 자기 여가생활 등 다른 것에도 욕심이 많아서 열심히 살 뿐. 사회에 기여하고 뭔가 남기고 가고 싶은 마음도 많은 사람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얼마 전 읽었던 블로그 글이 떠올랐다.
https://blog.naver.com/lsh9763/222413529530
오늘도 다른 사람들의 성공 신화에 자괴감을 느낀 당신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안녕하세요~! 찰리파커입니다. 우리가 부...
blog.naver.com
결국은 누구든 자기 색깔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투자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시 생각해본다. 절대로 남의 성공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애초에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관심있는 주제라서 서평단에 응모해서 책을 제공받았음.
https://blog.naver.com/dream4dreams/22241585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