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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p킵의 서재
  • 캐리어
  • 한지수
  • 15,300원 (10%850)
  • 2026-06-25
  • : 455

이 소설집에는 총 7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묶음 — 여행을 배경으로 한 5편: 발리, 그 섬에서 / 야夜심한 연극반 / 그라나다 유기견 / 그녀의 허니문 룸메이트 / 목소리들. 

이 다섯 편은 각각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교토 , 스페인 그라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여행이라는 공통의 테마 아래, 낯선 땅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내면의 균열들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두 번째 묶음 — 국내를 배경으로 한 2편: 코드 번호 1021 / 비상대책위원회. 

이 두 편은 앞선 다섯 편과는 다르다. 여행 배경이 아닌 군사독재 시절 고문 기술자의 시선으로 고문 현장 그 시대의 어둠을 담아내고, 개발의 이면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18살 소녀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이 두 편은 역사와 사회를 향해 날을 세운다. 


소설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작품들은 『캐리어』가 단순한 여행 소설집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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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하기 이 소설집에는 총 7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 묶음 — 여행을 배경으로 한 5편: 발리, 그 섬에서 / 야夜심한 연극반 / 그라나다 유기견 / 그녀의 허니문 룸메이트 / 목소리들. 이 다섯 편은 각각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교토 , 스페인 그라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여행이라는 공통의 테마 아래, 낯선 땅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내면의 균열들을 섬세하게 포착한다.두 번째 묶음 — 국내를 배경으로 한 2편: 코드 번호 1021 / 비상대책위원회. 이 두 편은 앞선 다섯 편과는 다르다. 여행 배경이 아닌 군사독재 시절 고문 기술자의 시선으로 고문 현장 그 시대의 어둠을 담아내고, 개발의 이면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18살 소녀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이 두 편은 역사와 사회를 향해 날을 세운다. 소설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작품들은 『캐리어』가 단순한 여행 소설집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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