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리뷰는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제가 꼼꼼히 읽고 자유롭게 주관을 담아 쓴 독후감입니다.
항상 '우리의 시각' 엄밀히 말하면 '내 시각'으로 세상을 보자는 생각을 하던 중, 평소 눈에 띄는 책을 내주시는 <지식과감성> 출판사의 신간 <한국사상의 생성적 패러다임과 영원한 미래 창조>를 발견하고 꼭 읽고 싶었다.

위 사진은 책을 받자마자 찍어둔 것으로, 상단에 책 타이틀이 보이고 어떤 '기원'의 점으로 출발하여 현재로 이어져 퍼지는 나선 구조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새겨져 있었다.
이 신비로운 느낌의 책을 저자 님 소개로 시작하면서 리뷰하겠습니다.
1. 저자
책날개 안쪽에 저자 '이현중' 선생님에 대한 소개가 나왔다.

저자께서는 동양철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으시고, 대학에서 오랜 세월 교수님으로 계셨으며, 지금은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로 계셨다.
<제3의 패러다임과 인류의 미래> <한국사상과 인간의 삶> 등을 비롯한 많은 책들을 저술하셨고 <트랜스휴머니즘의 인간관과 유불도의 인간관> <역할을 통해 본 원각형의 성불론> 등 많은 논문을 쓰셨다.
2. 시작하는 말
이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시작하는 말'이 나왔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된 나라이다."
이렇게 시작된 머리말에서 저자께서는 1950년 이후 전쟁의 폐허에서 불과 70여년 만에 선진국이 되어버린 우리나라의 사상과 철학이 무엇인지, 다른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게 여긴다고 하셨다.
어쩌면, 우리에겐 일상의 이미지라서 우리가 특별하게 의식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그것은 분명 기적같은 일인 것이다.
그리고 기적같은 성장의 이면에는 매우 안타깝지만 '분열과 대립' 같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의 모습이다.
저자께서는 이러한 현상의 근원, 본질을 찾아서 근원 자체에는 본래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형이상적'인 패러다임과 아울러'생성적 패러다임'에 의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셨다.
왜냐면, 인과의 관점에서 해결하려는 '형이하적' 패러다임으로는 모든 문제를 끊임없이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셨다.
바로 그 '근원과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들을 알고 넘어, 영원한 미래 창조를 어떻게 이뤄나갈 것인가?
이 책에 깊이 빠져보아야만 알 것이다!
3. 차례
이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이 책의 '차례' 페이지가 나왔다.

제1부 '선사문화와 역(易) 문화'로 시작하여, 제5부 '생성적 패러다임과 한국의 미래'까지, 이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뉘어 있었고 각 부별로 3개에서 4개의 주제로 세분화 되어 총16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제 본문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4. 본문 중에서
550쪽 가까운 이 책을 다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차례 순서를 따라서 골고루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하 본문에 대한 리뷰는 제 블로그에 상세하게 쓴 분량이 많아서 그곳으로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zonkim358/224085658509
위 링크를 눌러서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와~ 이 무게감 넘치는 책에 열흘 넘게 빠져서 깊은 사색의 독서를 즐겼습니다.
빠른 읽기보다는 답답해 보여도 완독을 즐기는 저에게는 딱 좋은 독서 경험이었네요.
서양 철학 관련 책을 읽으면서 항상 들었던 의문이 그것이었습니다. '왜 우리에겐 쓸만한 한국철학사나 한국철학자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을까?'
그것에 대한 갈증으로 고대사나 식민사관과 사대적 사관으로 얼룩지지 않은 책들을 찾아 읽다보니, 그 갈증은 더욱 심해졌었죠.
이 책을 저술하신 '이현중' 선생님과 '지식과감성'에 다시 한번 응원의 박수를 드리오며, 이 귀한 책을 읽게 해주신 감사를 전해드립니다.
'훌륭한 우리의 것'을 찾으시는 이웃님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