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리뷰는 도서인플루언서 #인디캣 님의 도움과 #모스그린 출판사의 책 제공을 받아 제가 재밌게 읽고 자유롭게 주관을 담아 쓰는 독후감입니다.
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 편인 나는 아름다운 표지디자인과 Beyond (?) 라는 말에 이끌려 이 책, <무한대의 소년>을 붙잡았다.

삼원색이 다 들어간 아름다운 컬러에, 하늘로 펄쩍 뛰어오르는 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난 직관적으로 Beyond 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심한 착각이었다. 어딜봐도 그런 단어는 없었다.
'무한대'라는 낱말과 위로 솟구친 그림에 나 혼자 착각한 것일 뿐, 이 소설의 원제는 Boy in a Dead End 였던 것이다. 어쩌면 저 단어들의 조합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핑계를 ...
물론 '10대와 성인 독자 모두에게 사고의 영감을 불어넣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인간과 기계에 대한 최고의 스릴러'라는 책 소개말이 이 책을 읽게 된 더 큰 이유이긴 했지만 말이다 ...
먼저, 이 책의 저자 님부터 소개하면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저자와 옮긴이
책날개 안쪽에, 아래 사진과 같이 저자 님과 번역하신 분에 관한 소개가 나왔다.

저자 '카를 올스베르크' 님은 AI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으셨고 기업자문 및 여러 스타트업을 설립하셨다고 하며 2007년에 첫 소설 <시스템>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하신다. 특히 이 분의 마인크래프트 소설은 아마존 2위까지 올랐다고 한다.
옮긴이 '장혜경' 님은 독일어를 전공하셨고 박사학위까지 받으신 분으로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우리말로 번역해오셨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시라고 한다.
이제 본문 내용을 리뷰하겠습니다.
2. 본문 중에서
300쪽 조금 넘는 이 책의 순서에 맞게 따라가면서, 몇 곳을 발췌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본문에 대한 글은 너무 길어서, 제 블로그에 같은 내용으로 리뷰한 링크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보셔요.
https://blog.naver.com/zapaks/224079774888
위 링크를 눌러서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3. 일독을 마치며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 책을 붙잡기를 잘했다는 결론입니다. 아주 재밌게 읽었거든요.
이 책이 SF 소설이지만, 아주 먼 미래의 일이 아니었다는 점과 그러므로 충분히 체감되는 상상이 버무려진 독서 경험이라 더욱 좋았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 책의 원제 Boy in a Dead end는 직역하면 '막다른' 혹은 '궁지에 몰린' 소년이라는 뜻입니다.

위 사진은 이 책의 뒷표지 중 일부의 모습입니다.
"인간과 기계에 대한 최고의 범죄 스릴러, 10대와 성인 독자 모두에게 사고의 영감을 불어넣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
성인인 저도 이 책을 재밌게 읽었으니 동의합니다. 이웃님들도 읽어보시면 후회없으실 것이라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