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리뷰는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이라는 모토의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제가 꼼꼼히 읽고 자유롭게 주관을 담아 쓰는 독후감 입니다.
파란색(blue)을 비롯한 원색 계열을 유난히 좋아했던 나는 색에 대해 관심이 높다.
그래서 이것에 관한 책을 읽기도 했었는데, 이번 10월에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지식과감성'에서 <색채의 비밀>이라는 타이틀의 책이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위 사진은 책을 받자마자 찍어놓은 책의 모습인데, 컬러북 답게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 느껴지는 책표지 디자인이 아주 고왔다.
210*297 사이즈의 판형 또한 시원시원한 이 책의 내용을 저자 님 소개부터 시작하면서 이웃님들과 공유하겠습니다.
1. 저자

이 책은 보통 그 흔한 책날개 안쪽에 새겨진 저자 소개란이 없었고, 다만 본문들 사이와 책 말미에 실린 저자 이문희 선생님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미술가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의미였을까?
2. 프롤로그
아래 사진과 같이 프롤로그가 시작되었고, 꼼꼼히 읽어봤다.

"컬러에 대한 글을 쓰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처음 그림을 시작하고 그릴 때 설레고 즐거웠던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점차 색의 선택이 마음에 안들어 그림을 멈추고 ... (중략) ..."
이런 문장으로 시작된 프롤로그에서 저자께서는, 그림을 시작하고 25년이 지난 지금도 수채화를 그릴 때 색 선택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다.
이럴 때는 다시금 가장 기초 원리로 돌아가면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면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고유한 색을 선택하고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3. 목차
아래 사진은 이 책의 목차 중 일부의 모습이다.

첫 파트 '색을 인식하는 6단계'로 시작하여 다섯째 파트 '색선택 계획'까지 총 5파트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파트에는 여섯 편에서 아홉 편의 세부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목차만 꼼꼼히 읽어봐도 이 책이 얼마나 기본을 중시했느냐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독서를 통해 '색'에 관한 비밀에 한층 다가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본문 중에서
이 책의 내용을 다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목차 순서를 따라서 한 파트도 빼지 않고 조금씩 보여드리면서 리뷰하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제 블로그에 본문에 관해 상세히 쓴 내용이 있으니 그곳으로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계속 읽어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kreview88/224066535429
위 링크를 눌러서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이제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약 일주일간에 걸쳐 즐거운 컬러 여정을 즐겨보았습니다. 더 빨리 읽을 수도 있었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었고, 사실 일독을 마친 지금도 아주 개운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저자께서 오랜 세월 색과 그림을 연구하시면서 아시게 된 지식을 일주일 만에 내것으로 만들수는 없다는 당연한 이치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좀 쉬었다가 첫 페이지부터 차근차근 다시 공부할 계획입니다.
빛과 색에 대해 궁금함이 많으신 이웃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색채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