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사랑만하다
 
로마..

그 유명함 만큼이나 복잡하고 난해한 역사가 아닌가 싶다.

열심히 공부해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자꾸 늘어만가는..

그 화려하고 진보되었던 문명 이면에  참 잔인하고 이해할수 없는 정복사가 있었다.

 

 

<스파르타쿠스의 죽음>

막스갈로의 로마인물 소설 첫번재,

세계 역사에서 유일하게 정의로운 전쟁,

"기억되는 사람은 죽지 않는 법이야"

 

로마인 이야기도 아직 끝내지 못했지만 은근히 흥미를 끄는 문구에 참 많이 기대하고 보게되었다.

전쟁사가 다 그렇듯 양쪽편에겐 다 대의명분이 있게 마련이고, 누구에 의해 씌여졌나에 따라 선과 악이 갈라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스파르타쿠스와 크라수스가 그렇고..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나던 <300>의 레오니다스와 크세르크세스도..

 

<스파르타쿠스의 죽음>은 읽는 내내 날 불편하게 했다.

로마문명에 대한 이해 부족도 있겠지만, 매끄럽지 못한 전개와 적절하지 않은 장면이나 표현,

글의 전개와 상관없는 끈적함과 잔임함까지..

책에 공감하지 못한 나도 뭐라 이 서평을 마무리 지어야할지 모르겠다.

세계사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