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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2007/07/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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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그 유명함 만큼이나 복잡하고 난해한 역사가 아닌가 싶다.
열심히 공부해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자꾸 늘어만가는..
그 화려하고 진보되었던 문명 이면에 참 잔인하고 이해할수 없는 정복사가 있었다.
<스파르타쿠스의 죽음>
막스갈로의 로마인물 소설 첫번재,
세계 역사에서 유일하게 정의로운 전쟁,
"기억되는 사람은 죽지 않는 법이야"
로마인 이야기도 아직 끝내지 못했지만 은근히 흥미를 끄는 문구에 참 많이 기대하고 보게되었다.
전쟁사가 다 그렇듯 양쪽편에겐 다 대의명분이 있게 마련이고, 누구에 의해 씌여졌나에 따라 선과 악이 갈라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스파르타쿠스와 크라수스가 그렇고..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나던 <300>의 레오니다스와 크세르크세스도..
<스파르타쿠스의 죽음>은 읽는 내내 날 불편하게 했다.
로마문명에 대한 이해 부족도 있겠지만, 매끄럽지 못한 전개와 적절하지 않은 장면이나 표현,
글의 전개와 상관없는 끈적함과 잔임함까지..
책에 공감하지 못한 나도 뭐라 이 서평을 마무리 지어야할지 모르겠다.
세계사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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