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와로의 모험
klaatu 2003/12/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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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독자들의 서평이나 아가사 크리스티독자 포럼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는 이작품이 의외로 국내에서는 평가절하되는 이유는 아마도 번역탓이지않을까십다. 해문출판사의 설영환씨 번역은 너무 직역에 의존한탓인지 의미가 통하지않는부분이 많고 또 아가사 크리스티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고전적인 문체가 잘살아나지않는것이 문제점이된듯하다.
14개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된 초창기 대표적 단편집인 이작품은 포와로의 둘도없는 조력자인 충실하면서도 순진한 헤이스팅스대위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는데 초창기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트릭을 이용하는 고전적인 추리소설형식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30년대 이후 작품에서 보여지는사건의 심리적진행방향을 기초로 해결해나가는 방식에 비하면 조금 단순한 느낌도들지만 종종 드러나는 재기넘치는 유머와 포와로의 깔끔한 사건해결이 상당한 재미를 주는 또하나의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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