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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사회 -카롤린 엠케 /다산북스>
증오에 대처하려면 증오의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뿐이다
"혐오사회"어쩌면 우리가 매일 매일 만나는 사회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서계의 공통적인 문제이다
이책은 "혐오사회"에서 혐오와 증오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집단에 대한 적대감인 증오.
제도적 인종주의 혐오와 멸시.
민족,국가라는 공종체 의 동질성인 민족주의 에서
시작되는 혐오와 증오를 관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자유롭고 평등한 이들로 이루어진 인민이라는 모형은 허구라고 이야기한다.
사실상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증오와 폭력은 작동하는 방식들을 같이 관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증오 와 폭력을 거부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떤 전략과 은유와 이미지를
가지고 증오를 만들고 그 방향을 관찰하면 어느지점으로 가야
그 이야기의 틀 자체를 바꿀 수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시선은 많은 이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이 책 <혐오사회>를 만나야 할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 혐오와 증오가 만들어낸 IS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IS증오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평등주의이다.
평등주의라고 이야기하며 자신들이 차별의 도구임을 보여준다
증오에 증오로 맞서는 사람은 이미 자기도
변하도록 허용한 셈이며,
증오하는 자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작가는 이야기한다.
혐오 와 증오의 원인을 통해 혐오와 증오를 끝낼수 있음을
이책은 아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