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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max830님의 서재
  • 킬러딜
  • 소피 사란브란트
  • 13,500원 (10%750)
  • 2016-05-28
  • : 394
"킬러딜"스릴러드라마를 책으로 만나다 

 "킬러 딜"이 책은  책표지의 효과를톡톡히 보는  것 같다 책의 표지만으로는  암흑가의 살인호러 뱀파이어 물을 연상하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시작과 주요 등장인물인세 명의 여자들이 처한 상황들은지극히  평범한 일상들이다  책 속 부유한 스웨덴 마을의 일상 속에서일어난 살인사건을 만난  사람들 이 책은 일주일 동안의 상황을 빠르고 짧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2번 정도를 읽어야 이 책의 빠른 전개와세 여자의 심리묘사에 대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유부남 감독과 여배우의 스캔들 때문인것 같다​

 다른이들이 볼 때 잘 살고 있어 보이는 조세핀의 가정? 

그러나, 조세핀의 남편이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 건  아마우리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겠지""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거야"이 부분은  책의 반전과 추리와  별 상관이 없지만눈이 가는 부분이었다 결혼해서부터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던 코넬리아,그리고  그녀는 남편이 죽자 당연히 의심을 받는데 엄마가 되고 싶은 형사 엠마는  새 애인과 만나며 임신을 한다 그리고 그녀는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옛 애인 휴고가 주변을 맴돌아 신경이 곤두서있다 남편의 외도에 충격에 빠진 조세핀... 어쩌면 일상 드라마 같은 시간 속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기 때문에책의 내용이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세 여자의 아픔이 반전이 아닐지... 그리고 이책의 시작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본격적인 추리는  책을  3분의 2정도를 읽고난  후부터이다개인적으로 이때부터 추리소설같은 재미에속도가 붙었던  책이다  챕터105..책의 마지막장부분...이부분에서의 1인칭 나레이션은 충격적이었다책의  많은 부분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엠마의남자"크리스토퍼"의 나레이션이었다 엠마가 옛 애인 "휴고"의 스토커 같은 행동이 너무 싫었던 그 ..휴고를 감옥에 보내기 위해조세핀을 지하 저장고에 가두고 그녀를 구해 영웅이 되고 형사 애인인 엠마를 이용해 한스와 베냐민을죽이고도 감옥에 가지 않은 그... 기적처럼 잃었던 모든 것을 새로운 사람들로 채웠다고 이야기하는 1인칭 시점!그리고 그는 이야기한다"자기야, 도착했어".... 408페이지의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들의 최종 반전이 있는 마지막 408페이지 책의 매력을 만나기 위해서는끝까지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치 미니시리즈 한 편을 보는 것 같은"킬러 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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