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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첫 태양
  • 세계미래보고서 2026-2036
  • 박영숙.제롬 글렌
  • 18,000원 (10%1,000)
  • 2025-11-20
  • : 5,261

#세계미래보고서20262036 #박영숙 #제롬글렌 #교보문고 #미래예측 #AGI #변곡점 #전환점

 

+ 저작에 대하여

 

2007년 경부터인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유엔미래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출간할 때부터 이 시리즈를 간혹 읽고 있는데 저자들이 미래예측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라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리뷰어 본인은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라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부분들과 미래예측가들의 예견이 맞아들어갈 때는 작은 기쁨이 생기기도 해서 자주 읽는 편이다.

 

본서는 우리의 일상, 의식주와 노동, 결제 등의 경제 분야 등 총체적인 분야에서 AGI의 등장과 함께 바뀔 미래를 예견해 주고 있다. 독자의 한사람이자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AGI의 등장과 함께 극단적인 양극화와 빈곤층의 종말을 예측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하여 일론 머스크의 발언은 한계비용이 0에 가까워지며 오히려 살기 나은 세상이 될 거라는 발언이라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기도 했다. 본서에서도 이런 양극단을 모두 언급하고 있다.

 

평소 부정적이던 예견을 해온 터라 이런 안심되는 발언이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다만 과거부터 말해왔듯 변화의 과도기에 환경문제를 이유로 대중을 제약하는 제도와 볍규가 등장할 우려도 클 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다소 안타깝기도 했다.

 

박영숙 님과 제롬 글렌 님은 주로 낙관어린 시선으로 미래를 소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신랄하게 미래를 비관하는 저작도 등장해 주었으면 논리에서 중도를 찾기 쉽지 않을까 싶다.

 

본서에서 다루는 부분들 중 요즘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 언금된 부분도 많지만 책으로 읽으며 여러 정보가 정리가 되는 경향도 있지 않나 싶다.

 

대학의 불필요, 가정에서와 노동 등 일상 각 측면에서의 로봇, 3D 프린팅되는 옷과 의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재정의, 식사와 요리에 관한 변화, 하루에 완성되는 3D 프린팅 건축, 의식주에 대한 새로운 세대의 인식 변화, 1시간 거리가 되는 세계를 가져오는 운송 물류 변화, 기계와 기계가 거래하는 경제 등의 정보도 신선했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환경문제가 더해지며 인류를 제약하는 법규와 제도가 조성될 것이 뻔하기도 해서 미래의 양극을 모두 짐작하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본서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던 것은 경제의 차원이 바뀌며 집을 거주 공간으로 여기며 집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사라질 거라는 것과 세계가 좁아지며 이직의 자유도가 높아져 일자리에 대한 인식과 제약이 사라질 거라는 것, 그리고 세계에 대한 관점이 각국 규모로 자국이란 애착을 갖던 것이 세계인이라는 인식으로 변할 거라는 것이 인상 깊기도 했다. 무엇보다 Z세대부터 소유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고 경계가 사라져 소유하지 않는 소비문화가 정착되리라 예측하는 것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긱이나 공유 경제에 대한 관점은 과거에도 존재했지만 이제는 정말 체제로 변모해 가는가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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