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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첫 태양
  • 인간관계의 뇌과학
  • 에이미 뱅크스.리 앤 허시먼
  • 16,920원 (10%940)
  • 2026-01-28
  • :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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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으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이 책이 외로움과 우울과 슬픔 그리고 위축과 피폐를 모조리 감당하면서도 타인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에게 관계를 형성하고 무리 없는 거리에서 관계를 지속할 방법을 알려주는 매뉴얼이 되리라 기대해서 선택했다.

 

 

+ 간략 소개

 

이 책의 저자 중 메인인 에이미 뱅크스는 정신과 의사, 학자, 작가인 사람으로 ‘관계 문화 이론’과 ‘신경과학’을 최초로 결합한 학자라고 한다. 이 “관계의 신경생물학” 분야에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분야의 기관으로 “국제 연결성 성장 센터”를 창립한 학자이기도 하다.

 

많은 연구가 “외로움은 사람을 가장 빨리 죽이고, 쉽게 병들게 하는 감정”이라고, “우리는 어떻게든 타인과 함께 살아가도록” 만들어져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기본 입장이다. 저자는 ‘인간은 관계를 맺도록 태어났다’는 “관계-문화 이론”을 주창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로 인간의 관계가 주는 기능을 연구하며 그 유익과 역할을 원활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창안했다. 그것이 [CARE 프로그램]이다. 본서는 “인간관계의 필요성과 CARE의 역할을 설명하는 책”이다.

 

 

+ 핵심 내용

 

본서의 내용을 기억만으로 아주 간략히 정리하겠다. 저자가 말하는 CARE는 “Calm 평온함”, “Accepted 수용감”, “Resonant 공감”, “Energetic 활력”, 이 4가지 감정을 말한다. 이 “4가지 감정”은 “4가지 신경 경로”에 기능과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평온함”은 “스마트 미주신경”의 작용으로 인한 것인데 스마트 미주신경은 ‘투쟁-도피 반응을 불러오는 교감 신경’과 이 분야의 다른 번역본들에서는 때론 마비라고 번역되기도 한 ‘경직을 불러오는 부교감 신경’의 작용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어린 시절 ‘타인과의 관계를 불필요하게 여기도록’ 하거나 ‘타자를 경쟁 상대로만 여기도록’ 조성된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들은 “인간관계 자체에서 스마트 미주신경이 기능하지 않아 교감 부교감 신경이 과잉활동해 늘 스트레스 상태”에 놓인다. “위험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유아기뿐 아니라 아동이나 성인의 미주신경도 망가진”다.

 

“수용감”은 “배측 전대상피질”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어린 시절 심각한 학대와 방임을 경험한 사람들은 인간관계 자체에서 친밀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타자와의 관계 자체를 위협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공감”은 “거울 신경계”의 기능이다. 인간은 이 “거울 신경의 작용으로 타자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것 역시 뇌의 부위 가운데 자신이 말할 때 기능하는 부위가 작용해야” 타인의 말을 경청하며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건 뇌가 타인의 말을 따라 하며 스스로 의미를 각성해야 가능”한 것이다.

 

“활력”은 “도파민 보상 체계”의 작용으로 일어난다. 중뇌변연계 경로에 도파민이 유입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성장 촉진 관계를 열정으로 가득차다’고 이야기하는 자체가 도파민의 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식생활, 섹스, 좋은 인간관계 같은 “성장 촉진 활동을 하면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로 인해 행복감이 밀려오고 “이와 같은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한마디로 “도파민 분비가 늘어날수록 상호연결이 늘어”난다. “유년기나 아동기”에 “긍정적 관계를 경험하지 못하면 도파민 보상 체계는 인간관계와 분리”된다. 도파민 경로의 본래 목적이 왜곡되면 뇌는 건강하지 않은 활동과 도파민을 연결하는 법을 배운다. 마약, 알콜, 섹스, 도박 중독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런 4가지 감정이 순기능을 하지 못하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질병에 취약해지며 인체 기능이 악화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다량 분비되면서 기억 등 뇌 기능에서도 악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이에 대한 걱정을 놓게 만드는 것이, “뇌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기존 뇌 경로의 일부를 녹이고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 “뇌 변화를 촉진”한다. 그리고 “도파민이 학습과 연결되면 새로운 정보와 관련된 신경 경로가 강화되고 유지”된다고 한다.

 

본서의 중후반부는 4가지 감정과 4가지 신경 경로를 다시 구조화하는 법이 다루어지고 있다.

 

+ 총평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자기 선언만으로 단념하기에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이점이 너무도 크다. 앞서 말했듯 외로움이 건강을 파괴하고 죽음으로도 이끌며 행복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요소라면 인간관계로 나아갈 방안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성장 촉진의 역할을 해주는 게 관계라면 우리는 이 관계란 것의 이점을 충분히 보아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미 검증받은 “관계 신경생물학”이라는 분야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사교적이던 사람은 관계의 순기능을 더 구체적으로 알아갈 기회”가 되고 “비사교적인 사람들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낄 기회”가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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