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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구토
껍질 2021/04/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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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2021-04-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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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지부터 눈길을 확 끄는... 이게 고전문학 구토의 표지라니.. 넘나 멋지고 우리나라 책 같지 않은, 정말 프랑스 책 같은 느낌이랄까. (표지의 저분이 사르트르인 것 같다.)
구토는 어렸을 적부터 읽고는 싶었으나 왠지 막 어려울 것 같고, 문학이라기보다 철학일 것 같고,그래서 미뤄두었는데, 번역도 새로 했다고 하니 이참에 집어들었다. 다른 번역들과 슬쩍 비교해봤는데, (미리보기로,,,) 정말 비교 불가. 이래서 고전은 매번 다시 번역되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임호경 번역자는 역시 프랑스 소설 번역의 대가다.)
이 소설은 문학이자 철학이고, 철학이자 문학. 근본적으로는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사르트르의 철학적 질문들을 로캉탱이라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형상화하는데, 읽다보면 사르트르가 미리 내 머릿속 인생을 산 듯한 느낌이 든다. 인류의 영원한 질문: 제발 인간이 왜 살아야 하는지 답을 줘바바. 에 대한 사르트르식 대답. 말해 뭐해, 읽어보시면 이게 왜 고전인지 아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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