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이 숭산스님의 외국포교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쓰여진 반면, 2권은 주로 국내에서의 성장과정과 불교입문과정 그리고 포교활동 등을 담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친견해 본 적은 없지만, 현 한마음선원의 대행큰스님과 입적하신 숭산큰스님의 가르침에 은혜를 입은 바가 크다.
대학 졸업을 전후하여 겪었던 혹독한 시련기에 이 두 큰 스승의 가르침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내 인생의 커다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이 위대한 스승들 중 한분은 이미 입적하셨다.
오직 모를 뿐!, 오직 행할 뿐!
진리에 목말라하는 젊은 영혼들에게 숭산큰스님께서 주셨던 명쾌한 가르침을 이책에서 다시 한번 생생히 느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