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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비르님의 서재
  • 절교에 대처하는 방법
  • 김희정
  • 12,600원 (10%700)
  • 2024-12-25
  • : 286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함.




 절교라는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멀리하거나 끊겠다는 표현이지만 연락을 완전히 끊고 차단하겠다는 뜻이 강하게 느껴진다. 우리집 초등이 친구 중에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무려 5년을 같이 다니고 초등학교도 같이 들어갔지만 1학년 때 같은 반은 아니었는데 이 친구가 우리집 초등이에게 절교를 하겠다는 말을 듣고 와서 이야기하는데 1학년이 뭘 알아서 절교를 하겠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다. 1학년부터 절교라는 단어를 이렇게 사용하는데 학년이 오르면서 또한 친구 관계가 좋지 않으면 절교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들을지 싶다. 지금은 우리집 초등이가 6학년이지만 1학년 그때 이후에는 어떤 친구들끼리 절교를 할지 모르겠지만 절교라는 말에 대해서는 듣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 초등이에게 "절교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이런 책이 출간되었나 봐," 말해주니, "오~~ 이런 책은 읽어보고 싶어. 나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어."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했다. 왜, 얼마나 궁금했는지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우리집 초등이는 바로 그 자리에서 두껍지 않은 책이라 바로 읽어버렸다.


 이 책은 주인공인 정민이와 은수가 친하게 지내던 중 어느 날 은수가 정민이를 투명 인간처럼 대하면서 정민이는 마음고생을 한다. 잘 지내던 친구와 이런 관계가 되면 정말 마음의 상처가 클 것 같다. 주인공인 정민이는 은수에 대해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경진, 주영, 서연과 친구들과 친해져 마음이 잠시 놓이지만 정민이는 여전히 은수에게로 돌아가고 싶어 여러 방법들로 노력한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 종업식을 마치고 반 배정은 경진, 주영, 서연과 떨어지게 되고 바라지 않았던 은수와 다시 같은 반이 된다. 다시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 일말의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졌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나중에서야 은수의 마음을 알았던 만큼 정민이는 또한 마음을 다지게 된다.


 주인공 정민이가 친구와 끊어진 관계를 읽는 나도 힘들게 읽어나가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 방법들을 시도하며 주인공의 내면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집 초등는 아직 초등학생이라 지금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지만 중학교 가면 어떨지는 모르겠다. 청소년 시기는 친구 없으면 안 되고 친구 없이 못 사는 시기이지만, 만약 이런 상황이 된다면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쉽게 대처가 되지는 않겠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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