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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속의 마음
  • 김미경의 드림 온(Dream On)
  • 김미경
  • 6,750원 (10%370)
  • 2013-01-14
  • : 11,977

[2명] 김미경 강사님의 드림온 예약 주문했어요. 전 과학 강사 아니 과학 과외를 하고 있어요.

김미경 강사님의 스타특강 파랑새 등의 방송을 학생들에게도 얘기하고, 스마트폰으로 짬내서 바로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지방의 공대를 나온 전 방학 중간 중간 학원 과학 강사 일을 하며 용돈 벌이를 했었습니다. 일도 재미있고, 다른 아르바이트 직종보다는 시급이 쎈 편이기도 해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4학년이 되면서 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며  서울쪽가서 일도 해보고, 눈도 넓혀야 겠다는 생각에 부모님의 추천으로 보석감정을 배워 판매도 해보고, 국내에서 크다는 보석회사에도 다녀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공 성적도 꽤 높은 편이였는데 전공은 하나도 못 살렸네요^^. 회사를 다닐 수록 하루하루 보람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내 길이 아님을 느끼며, 두근거리는 일을 찾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쓰고 김미경 강사님께서 그럼 안 된다고 하셨지만^^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한 강사의 삶이 아이들에게 배움을 나눠주는 일이 제 심장을 뛰게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어요. 아마 아르바이트를 안 했었다면 어떤 일이 제 심장을 뛰게 하는지 몰랐을 것 같아요. 경험이 참 중요하다는 걸 느끼며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두고 잠깐 쉴 때 김미경 강사님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를 보며

용기를 많이 냈습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2~3달은 엄마랑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전공이 아닌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하루에 5~7시간 정도를 인강보고, 문제풀고,

학원일을 하면서 미친듯이 달려갔던 것 같습니다. 정말 보람있어고, 학원에서도 아이들의 과학 성적이 꽤 잘 나왔고, 나름 윗분들에게 이쁨도 받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잘 따랐구요.

 학원 안에서 강사로서 경력을 3년쯤 쌓고, 지금은 공부방을 차렸습니다. 처음에 너무 두렵고, 겁이 나더라구요. 혼자해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일까요? 2012 올 한해 처음 고등부를 도전하면서

그 전보다 더 미친듯이 공부하고 가르치는데 매진한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순간 저의 이 열정이 식지 않을까? 불안감이 밀려오더라구요. 김미경 강사님께서 꿈을 향해 지치지 않았던 그 열정.

저도 느끼며 일을 했지만, 체력이 고갈되고, 아이들 시험에서 오는 압박감에 정신적으로 점점 지쳐가는 듯한 저를 볼 때마다 어느 순간 멈춰버릴까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김미경 강사님께서는 이런 생각이 들 때면 어떻게 마음을 다 잡으셨는지 궁금해요~!

꼭 ~~~ 김미경 강사님의 육성으로 제 이야기에 조언을 해 주셨음 합니다.

토크 콘서트 꼭 초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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