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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리온의 집
하루키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보르헤스  2005/03/11 16:35
하루키의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슬그머니 오디오에 손이 가게 됩니다. 책에서 흘러나오는 바로 그 곡은 아니더라도 웬지 음악을 듣고 싶어지거든요.. 하루키와 함께하는 음악리스트
총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무라카미 하루키
  • 6,300원 (10%↓350)
  • 2004-05-04
  • : 585
하루키의 처녀작! 큰 스토리라인 없이 읊조리듯 스쳐지나가는 얘기가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하루키 특유의 냉소적이고 도시적인 문체가 잘 드러난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주인공이 왼쪽 손가락이 네개밖에 없는 아가씨를 회상하며 듣는 비치보이스의 캘리포니아 걸스 !
  • 20 Good Vibrations
  • 비치 보이스(Beach Boys) 노래
  • 13,400원 (16%↓140)
  • 1995-04-04
캘리포니아 걸스 레코드는 아직도 내 레코드 선반 한구석에 있다. 나는 여름엔 언제나 그것을 꺼내서 몇번 씩 듣곤 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대해 생각하면서 맥주를 마신다......멋진 아가씨가 모두 캘리포니아 걸이라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中
  • 1973년의 핀볼
  • 무라카미 하루키
  • 6,750원 (10%↓370)
  • 2004-05-04
  • : 337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에 이은 연작 소설! 여전히 변하지 않는 하루키의 스타일이 계속 된다. 쌍둥이와의 달콤한 동거를 끝내고 쓸쓸히 진한 커피향과 러버솔을 듣는 주인공의 모습은 정말 Cool 하게 느껴지지만 웬지 사랑에는 Cool 해선 안될것 같은건 내 고집에 불과한 것일까?
  • The Beatles - Rubber Soul
  • 비틀즈(Beatles) 노래
  • 14,800원 (20%↓140)
  • 1965-12-01
  • : 209
"어딘가에서 다시요.".. "어딘가에서 다시요".. 그것은 마치 메아리처럼 내마음속에서 한동안 울렸다. 모든것이 되풀이 된다.... 나는 같은 길은 혼자 되돌아와 가을 햇살이 넘치는 방안에서 쌍둥이가 남기고 간 <러버 솔>을 들으며 커피를 끓였다. 1973년 핀볼중에서
  • 해변의 카프카 (상)
  • 무라카미 하루키
  • 8,100원 (10%↓450)
  • 2003-07-25
  • : 6,700
최근에 나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하지만 웬지 읽다 맥이 빠져버렸다. 어떻게 하루키는 근 10년간 변한게 없는지... 세상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흡사한 진행구조에 허무한 결말 등등.. 옛날의 하루키가 아니야
  • Piano Trio 'Archduke' & Pieces...
  •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 10,240원 (20%↓110)
  • 2002-07-03
  • : 24
해변의 카프카에는 백만불 트리오의 대공소나타가 나온다. 하지만 솔직히 하이페츠의 현란하고 마치 신경을 하나하나 끊어놓을것 같은 운궁보다는 오이스트라흐의 푸근한 연주가 난 솔직히 낫다고 본다. 오이스트라흐,리히터,로스트로포비치의 삼중주곡을 올릴려고 했는데 알라딘에는 팔지 않네 ? ?! 구할려고 하면 얼마든지 구할수 있으니까 포노라던지 핫트랙이라든지 ^^ 구해서 들어보시길..
  •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 13,500원 (10%↓750)
  • 2000-10-02
  • : 34,129
하루키의 출세작! 흔히들 노르웨이의 숲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들 아시는지? Norwegian wood는 사실 노르웨이의 숲이 아니라 노르웨이산 가구를 의미한다는 것을 숲으로 해석될려면 woods가 되어야 겠죠 ^6^ 잘못 번역되었지만 그래도 노르웨이 가구보단 노르웨이 숲이 낫긴 하다.
  • The Beatles - Abbey Road
  • 비틀즈(Beatles) 노래
  • 13,600원 (20%↓130)
  • 1969-09-01
  • : 247
노르웨이 숲은 위에 소개된 rubber soul 앨범에 실려있지만 비틀즈의 전설적인 앨범인 이 Abbey Road를 소개하고 싶어서 붙여 봤습니다. 이 앨범으로 인해 애비 로드 스튜디오가 생겼다죠 아마...
  •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 무라카미 하루키
  • 12,420원 (10%↓690)
  • 1996-06-28
  • : 4,061
무라카미 류의 코인로커 베이비즈에 충격을 받아 쓴 소설! 사실 하루키의 특이한 서사진행구조가 처음 시도되었다. 홀수장과 짝수장으로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서서히 결말에서 모든게 통합되는 .. 내가 생각하는 하루키 최고의 소설
  • Bob Dylan - The Essential Bob ...
  • 밥 딜런 (Bob Dylan) 노래
  • 16,000원 (17%↓160)
  • 2002-09-13
  • : 130
환한 대낮의 공원 호수가..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려는 한 중년의 남자가 있다. 그는 울려고 했지만 울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다. 바람없는 밤의 눈처럼 쌓여가는 자신만의 슬픔을 간직한 채 밥 딜런의 폭풍우를 들으며 눈을 감는다.
  • 댄스 댄스 댄스 1부
  • 무라카미 하루키
  • 7,650원 (10%↓420)
  • 2005-08-20
  • : 1,223
하루키 연작 소설의 마지막 작품이다. 작품 자체로 보자면 사실 그저그렇다. 이른바 하루키 월드를 이해하려면 그래도 읽어야 할 작품정도로 보면 딱 맞다.
  • Sly & The Family Stone - The E...
  • Sly & The Family Stone 노래
  • 17,200원 (20%↓180)
  • 2002-11-27
  • : 35
세상에는 여러가지 인생이 있지.. 사람마다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구 Different strokes for different folks! 댄스 댄스 댄스 중에서
  • 태엽 감는 새 1
  • 무라카미 하루키
  • 12,600원 (10%↓700)
  • 1994-09-30
  • : 3,770
하루키 소설중 분량이 가장 어마어마한 소설.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이 소설을 하루키 최고라 손 꼽는데 난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하루키 소설 답지 않게 꽤나 지루한 편이다. 보통 난 하루키 소설은 2번 이상 읽었음에도 불구하고(심심할때,화장실에서 큰거볼때 아무때나 펼쳐서 보기엔 하루키 소설이 딱이다) 이건 도저히 1번 이상 읽지 못했다. 소설에는 스파게티를 삶으며 로시니의 까치서곡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
  • Gioacchino Rossini - Overtures...
  • 로시니 (Gioacchino Rossini) 작곡
  • 12,000원 (17%↓120)
  • 2004-03-22
  • : 11
난 하루키를 개인적으로 전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책이나 수필을 통해 그의 삶을 잠시 엿볼 수 있었는데 그의 식생활을 관찰해보면 재미난 일본인의 의식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그의 식생활은 말 그대로 완전히 서구적이다. 그 흔한 미소 스프나 생선구이 같은건 하루키는 전혀 먹지 않는듯 했다. 한국인의 식탁에 김치가 없다라는 느낌이랄까? 탈 아시아를 외치는 일본인들! 하루키도 그 범주를 못 벗어나는 건지...
  • 슬픈 외국어
  • 무라카미 하루키
  • 9,000원 (10%↓500)
  • 1996-03-01
  • : 1,533
하루키의 미국에서의 생활을 담고 있다. 여전히 철저히 서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키. 맥주를 마시며 Times를 읽고, 재즈음반만 4000장을 소유하고 있는 매니아이며 스콧 피츠제랄드의 소설을 즐겨 읽는.. 당신은 일본인입니까? 아니면 미국인입니까? 내가 하루키에게 가장 묻고 싶은 질문이다. 난 영국에서 잠시 생활하면서도 중국인 거리에서 김치나 김을 구하기위해 종일 헤매였는데 하루키는 입맛이 완전히 탈 아시아 했는가보다. 부럽네 하루키군!
  • Kind Of Blue
  • 마일즈 데이비스 (Miles Davis) 연주
  • 13,400원 (16%↓140)
  • 1959-01-01
  • : 77
하루키가 미국여행중 재즈를 즐겨듣는 흑인 택시기사를 만나 뭉크와 마일즈 데이비스 사이에 있었던 짧은 에피소드를 전해주면서 so what의 탄생 비화를 알려준다. ^^ 재즈를 좀 듣는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 앨범은 필청음반으로 알려져 있다.
  • 양을 쫓는 모험
  • 무라카미 하루키
  • 7,650원 (10%↓420)
  • 1995-11-01
  • : 678
하루키의 자전적 연작 소설중 3번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핀볼, 양을 쫓는 모험, 댄스,댄스,댄스로 이어진다.
  • Pat Boone & Bing Crosby - Whit...
  • Pat Boone 외 노래
  • 11,400원 (19%↓120)
  • 2004-11-23
  • : 46
눈이 저녁때까지 계속내려 초원은 온통 흰색으로 뒤덮였다. 밤의 어둠이 일대를 감쌀 무렵 눈은 그치고 다시 깊은 침묵이 안개처럼 다가왔다. 나로서는 막을 길 없는 침묵이었다. 나는 플레이어를 자동반복으로 해놓고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26번 들었다. 양을 쫓는 모험중에서
  • 먼 북소리
  • 무라카미 하루키
  • 13,320원 (10%↓740)
  • 2004-01-05
  • : 7,920
하루키의 유럽 기행기. 하루키의 개인적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 [수입] [SACD] Ludwig Van Beethov...
  •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 23,200원 (20%↓230)
  • 2003-07-01
  • : 12
하루키가 베토벤의 교향곡 5,6번을 듣는 장면이 먼 북소리에 잠시 소개된다. 물론 지휘자는 다른 사람이긴 하지만 폴리니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듣는 장면도 나오지만 그건 pass! 일단 베토벤 5번 명반을 들자면 푸르트벵글러의 전시 녹음과 클라이버의 이 음반을 든다. 그리고 베토벤의 6번 전원의 명반으로는 부르노 발터와 칼뵘의 연주를 드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칼뵘의 연주가 발터 것보다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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