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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an's small world
  • 양심 팬티
  • 마이클 에스코피어 글
  • 10,800원 (10%600)
  • 2012-07-20
  • : 1,280
[양심 팬티](마이클 에스코피어/크리스 디 지아코모/김지연 옮김, 꿈터)

3학년 도덕 5단원 2차시에 사용한 책이다. 공공질서의 시작은 양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서 ‘양심‘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했다. 의외로 ‘양심에 털 난다‘는 표현을 알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어른이 되어 양심이 무뎌지는 이야기도 했다. 양심을 잘 지키라는 당부도.

이 책은 반전이 있는 책이다. 궁금하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에서는 양심이 말을 하는데, 아이들은 양심이 말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고 한다. 나는 여러 가지 예를 들어주며 ‘이러이러한 것들이 양심의 소리야.‘라고 설명했다. 아직도 발문이 어렵다. 내가 계속 설명하고 답하려는 습관은 언제쯤 고쳐질까.

3차시는 공익과 사익을 비교하고, 공익을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인데 마땅한 그림책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교과서로 수업했다.
4차시도 여러 가지 포스터를 보여주고 뜻이 뭘지 생각해보게 하는 데서 끝냈다.

양심에 대한 발문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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