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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an's small world
  • 친구의 전설
  • 이지은
  • 15,120원 (10%840)
  • 2023-11-15
  • : 25,480
[친구의 전설](이지은, 웅진주니어)
-크공 3-3기 2nd.
-재독

📌줌 모임 전 생각
🤔아이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의 마음은 무슨 심리일까.
-심심해서?
-다른 아이들의 불편은 생각 안 함. 아무 생각이 없는 건지,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건지, 모르는 건지.

🤔그런데 호랑이 주변 동물들 반응을 보면 호랑이를 피한다. 평소에 호랑이가 말썽을 많이 일으켰던 것 같다. 검은 곰이 호랑이랑 비슷한 힘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내 꼬리에 꽃이 붙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호랑이는 꽃을 잡아당기고, 꼬리를 휘둘렀다.
떼려고 노력하고 안 되면 관뒀을 것 같다.

🤔호랑이가 민들레에게 붙었을까, 민들레가 호랑이에게 붙었을까.
호랑이는 자기 중심적 사고가 강하다. (독서모임 후 생각) 민들레는 호랑이에게 맞춰 주느라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는 느낌이고.

🤔유쾌한 민들레. 나는 이런 유쾌함이 좋다.
🏷(호랑이) 맛있는 거 주면 (민들레) 고맙겠다!

🤔민들레 얼굴이 할머니(팥빙수의 전설, 태양 왕 수바)와 비슷해서 할머니와 호랑이의 관계를 ‘적‘에서 ‘아군‘으로 바꾸고자 하는 시도를 했나.

🤔닭의 알의 구하기 위해 호랑이는 죽을 뻔했다. 그제야 호랑이가 짠해졌다. 살려준 알에게서 고맙다는 말? 형이라는 말?을 듣고 호랑이 마음이 누그러진다.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 호랑이 마음이 부드러워진 게.

🤔호랑이 꼬리를 이용해 동물들이 불어난 강(시내)을 건넌다. 귀차니즘 호랑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직접 나무로 다리를 놓았다. 엄청난 발전이다.

🤔호랑이는 먹는 것에 약하다.

🏷우리 둘 다 하얘졌어.
우리 좀 멋진데!
더 신나게 놀자!
🤔민들레의 긍정적 사고가 호랑이에게까지 전염된 것 같다.

🤔호랑이를 살리기 위해 민들레는 자신을 희생했다. 놀이를 이용해 끝까지 유쾌하게 자신을 기억하게 했달까.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아빠가 죽으러 가면서도 아들에게 게임인 것처럼 보여주는 장면이 떠오른다.

🤔자신이 희생되기 전의 대화를 보면, 꼬리꽃이 호랑이에게 처음으로 호랑이라고 부른다. 그 전까진 누렁이라고 불렀다. 놀이 시작할 때까지도.
🏷호랑이, 우리 이제 친구지?
아... 친구. 그래 우리 친구지.

🤔위 대사는 동물들이 호랑이를 구해준 후 대사와 이어진다.
🏷우리 이제 모두 친구지?

📌줌 모임
📚민들레와 호랑이의 관계
내가 뭐라고 답했더라. 민들레는 호랑이의 성격을 매우 유쾌하게 받는다. 처음에는 성향이 다른 친구라고 생각했고, 나중에 가서는 호랑이보다 민들레가 성숙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 같다.
신랑이 유쾌한 사람이다. 민들레처럼 호랑이인 나를 품어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도 유쾌한 사람이고 싶다. 비아냥거리는, 조소하는 유쾌함(?) 말고, 마음에 여유가 넘쳐서 흘러나오는 유쾌함을 갖고 싶다.

📚민들레와 호랑이의 마지막 장면(홀씨)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생각난 장면이었다.
👆민들레가 다른 동물 친구들을 선물로 남겨준 것 같기도 했다.
👌민들레와 호랑이의 성격 차이가 아니라, 민들레가 호랑이 눈높이에 맞게 놀아준 거라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이 우리 눈높이에 맞춰 성경을 주시고, 예수님이 우리 눈높이에 맞춰 이 땅에 오셨듯이. 뭐, 이 정도의 차이는 아닐지라도.
📍선생님 한 분이 호랑이의 자책감을 없애주는 방법이었다고 하셨는데, 동감했다.

📚할머니와 호랑이의 관계
민들레가 죽은 줄 알았으나 죽지 않았다. 홀씨(명칭이 바뀌었다고 했지만 이 글까지는 이렇게 쓰겠다.)는 다 날리고 민들레 맨머리에 보자기를 써서 할머니로 변신한 게 아닐까.

📚민들레와 할머니의 관계
민들레가 곧 할머니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른 분 생각을 듣다보니... 민들레의 후손(할머니)과 호랑이의 후손이 계속 친구 사이로 남게 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멘토링
초임 때 멘토링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 말했던 것 같고, 멘토링 하면 멘토가 멘티에게 주는 것만 생각하는데, 서로 주고 받는 것이라고 하셔서 좀 새로웠던 기억이 있다.

📚누워 있는 호랑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라고 했다. 호랑이가 편안해 보인다고도 했고. 천국이다.

📚서로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존재
부부 관계가 이렇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신랑은 내 필요를 채워주는데 나는 신랑의 필요를 채워주나, 생각하면, 그건 잘 모르겠어서. 내가 신랑의 놀림감이 되어주긴 하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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