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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lee8888의 서재
  • 닌텐도 디자이너의 독립 프로젝트
  • 마에다 타카시
  • 20,700원 (10%1,150)
  • 2022-10-05
  • : 357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었던 닌텐도.그 닌텐도 디자이너 이야기? 라는 점에서 이 책에 끌렸다. 또한 요즘같이 SNS가 하나의 자기의 브랜딩 수단이 되어버린 시대에선 디자인에 관한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된다. 내가 말하는 디자인이라는 건 거창한 게 아니다. 이미 우리 삶 속에 녹여져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이런 SNS 피드 하나 올리면서도 어떻게 올리면 가독성이 좋을까 좀 더 심미성이 좋을까를 생각하는 것들. 이 모든 고민하는 과정이 디자인인 것 같다.
책에서 헬베티카 폰트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 폰트는 가독성이 좋은 폰트라 한다. 다음에 한번 SNS에 써 볼 예정이다. 이처럼 이 책은 ‘현실 찐 디자인 실무’의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디자이너들이나 신입 프리랜서들에게 피와 살이 될 이야기들이 많아 보인다.예를 들어 앞서 이야기한 폰트 이야기, 데생과 같은 15가지 디자인 실습 워크 등 실무적 내용과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는 과정들, 그 속에서 함께 했던 여러 결과물, 그리고 그의 마인드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책을 읽으면서 산미와 바디감이 적절하게 구현된 맛 좋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느낌 이였다.
즉, 즐겁게 각성하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듣고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들의 마인드를 알아가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을 때 또한 그런 시간이었다.작가는 엄청 바쁘게 살아가고 있고 그 자신이 하나의 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책 끝 장에 보면 YOU WIN이라는 글씨가 있다.그는 분명 시간이 지나서 (물론 지금도 대단하지만) 디자인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전해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도 또한 동기 부여를 얻어 자신이 원하고자 함을 이루길 바란다.나도 그럴것이다.


창조적인 일에 적절한 돈을 사용하고 싶다. 아직 독립하지 않는 회사원이라면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일에 아낌없이 투자하길 바란다. 책, 세미나,오락 등 방법으로 다양할수록 좋다. 언젠가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하고 싶다면 SNS을 활용해 팬을 만들어보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연을 늘려서 서로 좋은 자극이 되는 동료들을 발견하자. 블로그에 글을 올려 원한만 커뮤니티를 만들자. 인생은 투자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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