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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작은 책방
기대 반 , 호기심 반으로 구매하였는데 예상과는 달랐던 책, 그러나 이건 순전히 내 주관...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장 그르니에
  • 7,650원 (10%420)
  • 1993-07-01
  • : 8,859
오늘도 장 그르니에와 섬에 솟아지는 무수한 헌사들을 보며 나의 잠든 감성을 한탄한다. 만약 20년쯤 전이라면 나도 그들과 같은 경배를 보내고 있으리라. 그러나 2003년을 보내는 지금 나에게 그 자유란 것은 무엇일까? 카뮈와 같이 처음으로 이 책을 읽게되는 젊은 영혼들을 부러워할 수 밖에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 리처드 파인만
  • 8,100원 (10%450)
  • 2000-05-19
  • : 13,528
순전한 지적허영심에서 1권을 읽고난 후 2권을 읽으면 그의 천재성에 좀 감염될 수 있으려나 해서 힘들게 읽다가 말았다. 나의 좁은 안목으로는 더 이상 그의 잘나니즘(정말 그는 잘났다) 을 소화하기가 힘들었기에, 그래 난 천재가 아니므로 그의 수준높은 농담같은 것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 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
  • 쓰지하라 야스오
  • 7,200원 (10%400)
  • 2002-09-12
  • : 626
그래 이런 종류의 책에 꾸준히 관심있어 온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피해야 할 책이다. 전혀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으면 그런대로 재미있을 지도...
  •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 이신애
  • 8,550원 (10%470)
  • 2003-10-15
  • : 6,885
  • 두부
  • 박완서
  • 15,200원 (5%800)
  • 2002-10-30
  • : 3,531
어디서 본 듯한 글... 그래 내가 읽기엔 아직 내 나이가 젊은 게로군
  • 인류 이야기 1
  • 헨드릭 빌렘 반 룬
  • 9,000원 (10%500)
  • 2002-02-20
  • : 2,877
아기자기한 자체와 꼼꼼한 구성이라고 칭찬하는 리뷰들 때문에 구매하였건만 이 시리즈의 나머지는 결코 사고 싶지 않다. 정말 순전히 서양사관에 입각하여 써내려간 글.. 아마 한세기 전쯤에는 고전이었겠지만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시선이라고 감히 단정한다. 우리 딸에게 읽히려 했는데 책장 한구석으로 밀쳐버렸다. 저자의 서양기독교중심사상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 마지막쯤의 '마호메트'장을 읽어보시길...
  • 유혹의 기술 1
  • 로버트 그린
  • 25,200원 (10%1,400)
  • 2002-08-31
  • : 4,161
이 책이 이렇게 두꺼워야 할 이유가 있을까? 약 반으로 줄여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내용이 반복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유혹이 추구하는 것 그리고 그의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이 의문도 떠나지 않았다.
  • 개를 위한 스테이크
  • 에프라임 키숀
  • 8,100원 (10%450)
  • 2001-03-05
  • : 637
어느 님의 평가대로 이 책은 첫장만 재미있었다. 그리곤 그만이었다.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또 일상의 자잘한 삶에 너무나 냉소적이어서 책의 마지막엔 반복되는 비웃음에 진저리가 날 정도였다. 비슷한 책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법과는 격이 다른 책이다. 다시 펼쳐보고 싶지 않다.
  • 어느 포르노 수집가의 회고록
  • 아르만드 코펜스
  • 5,220원 (10%290)
  • 1995-07-01
  • : 32
제목 얼마나 화끈한지, 선전 그 못지 않고... 그러나 내용은 지극히 지극히 건전하다....ㅋㅋ 요즘같은 세대에 책방에서 포르노를 구하는 사람은 얼마나 온건하리오
  • 신의 거울
  • 그레이엄 핸콕
  • 26,100원 (10%1,450)
  • 2000-08-15
  • : 619
난 이 책을 산 후 후회를 하다 못해, 번역가와 출판사를 증오(?)하였다. 신의 지문과 거의 비슷한 책을 낸 그레이엄 핸콕의 장사속도 눈물겨웠고....
  • 인연
  • 피천득
  • 7,200원 (10%400)
  • 2002-08-24
  • : 5,377
글쎄 중,고등학교의 감성이 떠나버려서일까?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의 순수를 잃어버려서일까? 피천득님에게 여자는 어머니와 따님 두 사람이라는 것을 보는 순간 그럼 일생을 같이한 아내는 님에게 어떤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완벽한 에고를 보는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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