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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느낌~
  • 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
  • 수잔 바라클로우
  • 21,600원 (10%1,200)
  • 2011-01-06
  • : 129

부즈펌의 아주 놀라운 이야기 시리즈는 생생한 그림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공룡, 곤충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바다편이 나왔는데요.
수중생물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기도 하고, 그 그림들이 어찌나 생생한지,
우리 아들은 조금이라도 무서운 그림이 나오면 멀찌감치 떨어진 상태로 저에게 책을 넘겨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1미터 쯤 떨어져서 그림을 보곤 해요.

그 모습이 어찌나 우습고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

 

구성은 공룡, 곤충편하고 비슷합니다.
먼저 왼쪽에는 생생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전체적인 특징을 알록달록하게 나타내고 있구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 생물과 관련된 일화하고, 사람과 비교한 크기, 서식지, 수명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냥 한 면을 펴면 그 양쪽면은 하나의 생물을 설명하고 있는 면이랍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놀이카드가 들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그 카드만 보고서 그 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상어 종류가 나옵니다.
백상아리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로 많은 종류의 상어가 등장합니다.
또 다른 바닷물고기도 마찬가지고, 바다에서 빠지지 않는 오징어 종류, 연체동물 종류도 볼 수 있어요.
또 바다에 사는 포유류인 거북도 볼 수 있지요.

 

아주 놀라운 이야기 시리즈는 책의 두께도 어느 정도 있고, 일러스트가 생생하다 보니, 아이가 자주 보는 책이 되었습니다.
실제크기는 작지만 일러스트를 크게 그려서 인지, 다소 무섭게 느껴지는 생물들도 있었답니다.

아이의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해파리나 오징어의 경우 먹기도 하는데, 그 생물을 저런식으로 일러스트화된 것을 보면서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너무 무섭다고 몸서리치기도 하고 말이지요.

모두가 우리 옆에서 살아가는 동물인데도 그것을 저렇게 하나로 모아서 보는 재미가 아주 좋네요.


다른 책에 비하면 두께도 두껍고, 내용도 풍부하고, 가격도 조금 쎈편이에요.
하지만 공룡, 곤충편에 이어서 우리 아이들이 보이는 관심은 너무나 큽니다.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두고두고 보는 그런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생태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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