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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지성과 순수한 감성이 함께
우선 훌륭한 책이란 말로 시작하고 싶다.

  우울증이라는 질병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최근 사람들은 유명인들의 자살을 메스컴으로 접하면서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위에서도 우울한 감정이 들때 우울증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만큼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의 등장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된다. 저자가 정신의학자가 아닌 언론인이라는 것에 처음에는 제대로 우울증에 대해 기술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언론인 출신답게 우울증에 대한 정신의학적 치료방법과 대증적요법들을 모두 상세히 기술하여 스스로 우울증과 우울감정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방법을 백과사전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한 증상과 치료방법을 나렬한 것은 아니다. 자기 스스로 우울증을 감별해내어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치료방법도 단순한 항우울제의 복용뿐만 아니라 대증적인 요법을 상세히 기술했다.

  독자들은 이 한권의 책으로도 우울증의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접해볼 수 있다. 처음에 책의 크기와 두께를 보았을 때 과연 이 책이 약없이 우울증을 극복하는 모든 방법을 소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는 우울증에 대한 지식과 처치방법을 모두 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울증에 대한 지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고 감히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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