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가서 처음 읽어보고는
너무나 좋아하기에 바로 구입했읍니다.
책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반복적이라 외워버려서
"하영아 머리속으로 한 번 읽어 볼까?" 하면
바로 줄줄이 외워 댑니다.
동물들 그림또한 너무나 친근하고 토속적이라서
아이들 방에다 액자로 만들어 걸어 놓고 싶을 만큼 귀엽습니다.
정말 구입하고 나서 본전을 뽑았다 싶을 만큼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른 엄마들께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열두띠동물 모두를 다 각각 페이지를 할애해서 그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정증보판을 출판해보면 어떨런지요.
아울러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도 엽서나 포스터로 제작해서
각각 아이의 띠 동물 그림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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