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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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소통
미즈행복  2007/11/24 10:32
  • Mephistopheles  2007-11-24 11:20  좋아요  l (0)
  • 이상하군요...대한민국 건국이래 도덕성을 모토로 정권을 창출한 정부나 정당은 없었는데요..??? ㅋㅋㅋ
  • 미즈행복  2007-11-24 11:50  좋아요  l (0)
  • 저 아줌마1은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나 좀 상황파악이 여러모로 안되시는 분 같더라고요. 모든 문제에 있어서요. 생각나는대로 말하고 모르는 일에 질문하는 태도는 좋으나 질문이 영 뜬금없고...
    대화가 통하는, 뜻이 맞는 사람들을 좀 만나고 싶어요.
  • 뒹굴이  2007-11-24 15:12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으흠.. 명바기의 지지율은 우리도 상당히 의문스럽다. 도대체 나이든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사는 걸까 의아한데, 의외로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고. 아닌게 아니라 울남편도 요즘 저녁 때 집에만 오면 인터넷 신문 보는게 아주 중독 수준이다. 쯥.. 암튼 이번 대선은 참 재미없어, 그치?

    우리는 이번에 그래도 용케 선거 날 한국에 있게 돼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되긴 했다. 별로 신명은 안 나지만 그래도 기권은 말아야지. 후훗.

    심심하면 인터넷에서 노는 것도 추천하마. 인터넷에서 놀다 보면 나랑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잖니. 난 요즘 DC에서 주로 노는데, 거긴 과도하게 희한한 사람들이 많아서 너한테는 비추다. 암튼 뭐,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려니 하고, 걍 넘겨 버려. 어지간한 포털 같은 데 해외생활 하는 사람들 모이는 게시판도 좀 재밌지 않아? 난 가끔 구경만 하는데 말야.

    암튼 난 다음 달 10일 쯤 들어갔다가 1월 1일에 다시 돌아올 예정. 비행기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로구나... 여기 로그인이 되면 방명록에 글 남겼음 좋겠는데 왜 이렇게 로그인이 안 된다니... 짜증... 암튼 나중에 또 봐~
  • 미즈행복  2007-11-25 02:18  좋아요  l (0)
  • 왜 다시 돌아가? 하려던 것은 어쩌고? 메일로 알려주던가 하렴.
    그리고 저 문제의 아줌마1은 우준이와 그 사람 딸이 일주일에 한번 어디 수업가는데 그 날짜와 시간이 겹쳐서 자그마치 1시간 30분간 보면서 수다를 떨고(?)있어.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어. 그 외에도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놀이모임에서도 만나고. 지현이와 그 집 아들이 같은 유치원에 다녀서 매일 오후 데리러 가면 또 만나게 되고. 만날때마다 짜증나는 소리만 해서 돌아버리겠어. 돈이 넘쳐나면서도 여기 렌트한 집에서 나갈때 자기가 더럽힌 것을 다 청소하던가 돈을 물게 되어 있는데 -카펫 오염. 벽의 낙서 등- 자기는 한국 가니까 돈 안낼거라고. 지들이 어쩌겠냐고 해. 나중에 메일로 돈이 청구되니까 떼어먹어도 된다는거야. 하여간 발언마다 다 거의 핵폭탄급 발언이라 영~ 짜증이다. 일반인의 상식이 없는 사람같아.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는 300달러짜리를 사놓으면서도 말야.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건 나도 아는데 문제는 계속 이런 이상한 얘기를 나한테 늘어놓고 그걸 안 들을 수도 없고, 무식이 넘치는데, 보기 싫은데 봐야한다는거지. 내가 까칠해서 그런가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넘기기가 안되네. 뭐 저런 인종이 다 있어? 하는 짜증만 나니까 말야.하여간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너무 단기간에 다 만나게 되니까 돌아버리겠다. 별의 별 사람들을 -내 기준으로 납득이 안가는- 여기서 다 만나니까 말야. 여태까지 내가 살던 세계와 너무 달라서 혼란이 심하다.
  • 마법천자문  2007-11-25 03:46  좋아요  l (0)
  • 아예 한국인들은 일부러 피하고 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건 어떨까요?
  • 미즈행복  2007-11-26 00:26  좋아요  l (0)
  • 그러고픈 마음 간절한데 영어가 딸리고, 미국 친구도 사귈 일이 없어요. 유치원 엄마들은 누군지 잘 모르고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할 때 마주칠 일 밖에 없는데 그나마 시간이 다 다르니까요- 동네에서도 별로 없어요. 아파트에는 학생들이 많고 그러니까요. 친구를 사귀려면 제 둘째도 유치원에 가서 제가 시간이 남아서 하다못해 ELS 라도 등록하던가 한다거나, 제 딸이 미국 친구랑 놀이모임을 해서 그 엄마랑 친해진다거나 하는 경우밖엔 없는데, 제 딸도 이제 겨우 유치원 간 지 두 달 남짓이라 영어 못하거든요.
  • 마태우스  2007-11-26 03:50  좋아요  l (0)
  • 사람들의 숫자가 적을수록 갈등이 더 첨예화되지요... 역시 알라딘서 노는 게 최고 같다는.... 한국에서라면 670 아줌마랑 놀 필요가 없겠지요...
  • 미즈행복  2007-11-27 02:32  좋아요  l (0)
  • 근데 알라딘은 동시에 쌍방향 의사소통은 안되잖아요.
    마태님이랑 놀아야하는데 너무 바쁘셔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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