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행복한 하루
  • hnine  2007-11-21 15:30  좋아요  l (0)
  • 시카고가 좀 겁나는 곳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요즘 위험한 곳이 따로있나 싶기도 하답니다. 제 동생 말로는 뉴욬보다 시카고가 더 겁나더라는...저는 한국으로 돌아온지 이제 4년째인데, 안전문제를 제1순위로 놓고 위험하다는 곳은 싹싹 피해다녔더니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될 때도 있답니다.
  • 미즈행복  2007-11-21 22:07  좋아요  l (0)
  • 후회라뇨!!!
    살아 돌아옴에(?) 감사하셔야죠. 저처럼 오후 5시에 강도와 강간이 일어나는 곳에 사신다면 그런 말씀은 못하실거예요. 흑흑...
    한국은 안전하잖아요. 물론 가끔 살인마도 있고 하지만 오후 5시에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고, 죽는 일은 사실 드물잖아요. 여긴 툭하면 죽어요. 죽지 않아도 총기사고가 2주 전에도 2건이나 주거지에서 일어났고요. 불도 어찌나 자주 나는지 하루에도 2~3번은 싸이렌 소리를 듣고 살고요. 낮밤을 가리지 않고 싸이렌 소리가 나죠. 아니, 불난게 아니라 응급출동인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싸이렌 소리도 너무 흔해요. 역시 한국이 최고예요.
  • Mephistopheles  2007-11-21 15:50  좋아요  l (0)
  • 그놈의 총기규제만 통과하면 어느정도 범죄율이 떨어질텐데 총기협회 인간들의 전방위 로비덕분에 그럴 일은 당분간 어쩌면 평생 없어지지는 않을 듯 싶군요..더군다나 미국은 추수감사절 연휴 시즌 전이라서 지금 강도가 들긇는다고 하더군요..
  • 미즈행복  2007-11-21 22:10  좋아요  l (0)
  • 총기규제가 통과하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려워보여요. 규제가 되도 이미 뿌려진 수많은 총기는 또 어떻게 회수하겠어요. 다 감춰두고 할텐데 말예요. 저는 설혹 명바기가 집권하는 한국이라도 미국보다는 나을듯해요. -한때 이런 사정을 모르고 명바기가 되면 이민간다고 떠들어댔던 게 좀 걸리긴 하네요- 흑흑... 근데 아드님은 안전한 곳에 계신가요?
  • 뒹굴이  2007-11-23 14:56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그 총맞아 죽었다는 흑인학생 얘기가 괜시리 가슴아프다.. 걔도 아마 자기 집안의 희망이었을 텐데... 안 됐네.. 미국이 참 그러고 보면 사회 전체가 계속 미쳐 돌아가는 거 같어. 거기 사는 동안은 뭐, 조심에 또 조심해야지. 본인이 조심해도 재수없으면 당할 수 있다는 게 좀 끔찍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튼. 이번 주말이 추수감사절 기간인가? 즐거운 주말 보내려무나. ^^
  • 미즈행복  2007-11-24 10:02  좋아요  l (0)
  • 더군다나 세네갈 사람이란다. 세네갈에서 여기 와서 공부하고 갈 정도면, 세네갈을 잘 모르지만 대단했을텐데...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미쳐가기는 마찬가지. 각종 추문속에서도 지지율이 그렇게 높은 명바기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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