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영화를 찾아보는 성격도 아니고 외화의 경우 영어대사가 잘 들리질 않으니 영화 영어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접하고, 영화, 영어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미국 초등학생들이 보는 영영사전 정도의 풀이 많으로도 훌륭한 영어를 할 수 있는다는 지은이의 말에 새삼스레 다시 용기를 얻고...어떤 식으로든 영어를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익히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재미있는 이런 책을 통해 점점 확장된 공부를 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물론 성인 독자들도 많겠지만, 영어에 흥미가 적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