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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m7402님의 서재
  • 전쟁과 나
  • 유은실
  • 15,120원 (10%840)
  • 2025-06-25
  • : 2,400
온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아이다.
할머니가 개미를 죽이는 걸 보면서 죽이는 게 싫다고 한다.
온이가 보기에 개미는 착하고 부지런한 작은 존재이다.
할머니는 과거 전쟁이 났을 때도 개미가 많았다고 하신다.
아마 할머니는 개미를 보면 전쟁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할머니가 해 주는 옛날 이야기.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쟁 이야기.
전쟁이 나면 불이 나고,
다리가 무너지고,
폭탄이 터지고 총알이 날아다닌다.
사람들이 쉽게 죽는다.
피난을 가야한다고 한다.
온이는 어디선가 본 전쟁 사진에는 기차 지붕에
사람이 불개미처럼 빠글빠글한 모여 매달려 있다.
병들고,늙고,어린 게 제일 불쌍하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 얘기에 점점 걱정이 더해간다.
할아버지는 휄체어를 타시고 할머니는 늙고
자신은 어리니까.
온이 생각에 피난을 가게 될 때를 상상해 본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을까 두렵다.
삼촌 가족도,옆집 아저씨도,같은 반 친구 현욱이도,동네 마트 사장님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한다.
속상하고 눈물이 나고 목이 메인다.
다행히 2층 월세를 사는 지연 이모가 도와준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카트를 훔치는 것보다
고자질한 것보다
흉보는 것보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전쟁이다.

<전쟁이 안 나면 좋겠다.
나도 전쟁이 싫다. 평화가 좋다.>

할머니가 들려준 전쟁 이야기 속
전쟁의 참상과 피난은 온이에게
큰 걱정과 시련을 안겨준다.
할머니가 과거 온이만한 나이였을 때
전쟁에서 느낀 불안,걱정,두려움,공포의 감정을
온이가 현재 고스란히 느끼는 거 같다.
이책을 읽는 독자들도 대부분 전쟁을 겪지 않았을지라도
온이처럼 슬픔과 고통을 느낄 수 있을거다.

지금도 전 세계는 크고 작은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다치거나 죽고 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휴전 상태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다.
언제 전쟁이 다시 일어날지 불안과 걱정 속에 사는 것이다.
고통과 슬픔이 없는, 불안과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전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전쟁없는평화로운세상을소망하며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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