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책 넘기는 이쁜 손
방명록
  • 돌이  2009-03-18 08:52
  • 제다이님. 

    제 서재에 방문해주시고,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서평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솜씨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데, 이렇게 칭찬 받으니, 너무 황송하기도 합니다. 

    잡지광고에 제 서평 일부를 써주신다고 하시니, 제겐 오히려 영광스러운 기회일거 같네요. 책선물까지... 제가 오히려 감사할뿐입니다.

    남겨주신 문구도 정말 맘에 듭니다. 제가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을 읽으며 느낀 감정을 잘 요약하신거 같아요. 

    대신 "훨씬"이라는 단어보다 "더 깊은"은 어떨까요? 훨씬도 매우 좋은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왠지 저 깊은 마음속에서 공포가 느껴진거 같아서요. 개인적 의견이니, 훨씬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광고가 실린 문구를 상상하니 왠지 기분 좋아지네요. 그 광고 꼭 보고 싶으니, 어느 잡지에 실렸는지, 꼭 알려주세요. 꼭 보고 싶네요. 

    앞으로 좋은 책으로 자주 뵈었으면 하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돌이드림

  • Apple  2008-01-24 05:39
  • 제다이님 축하드려요..^^이주의마이리뷰에서 제다이님 글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라도 올립니다...^^ 흐흐...역시 늘 재밌는 리뷰 쓰세요...허허허

    저는 마이리뷰 받은 게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났고, 앞으로도 받을수 있을것 같지 않아서 쬐끔 부럽...=_=;

  • jedai2000  2008-01-24 22:04   댓글달기
  • 애플시즈님...앗! 고맙습니다. 이주의 리뷰가 5번 당첨된 것 같은데 항상 운 좋게도 돈이 궁할 때만 되서 기분이 좋네요. 이번에도 얼마전에 백수되서 매달 지르는 책도 못 지르고, 궁핍하게 살고 있었는데 책값 보태라고 도와주는군요. 이번 달도 공치지는 않겠네요 ㅎㅎ

    애플님도 항상 좋은 글 쓰시고 많은 독서 하시는 분이시니만큼 조만간 또 한번 될거라고 믿습니다 ^^
  • 바람구두  2007-04-10 09:22
  • 이제 편집 1년차는 지났을 테고... 아직도 열악한 조건 속에서 일하는 건 마찬가지일테지만 이제는 일도 제법 손에 익지 않았을까 싶어요. 후배 편집자라고 딱 단정지어서 말하기엔 직접 대면한 바가 없어서 무리이겠으나 이 판은 좁아서 사실 언제인가는 먼발치에서라도 서로 대면할 일이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힘들어도 기운내서 열심히 좋은 책 만들어주시길.... * 혹시 그새 다른 직장으로 전업하신 건 아닌지요? ^^;;;
  • jedai2000  2007-04-10 10:13   댓글달기
  • 안녕하세요. ^^ 오랜만이예요. 직장 옮기기 전 싱숭생숭해서 한 마디 남겼던 거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작가정신이라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전 직장까지 합하면 한 20개월 일했습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담당해 만들어낸 책은 10권이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인연이 닿아 꼭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 바람구두  2007-04-10 16:44   댓글달기
  • 아, 그렇군요. "작가정신".... 그래요. 저도 언젠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정신하면 몇 권의 책이 생각나는데, 그 중에 하나는 비록 번역본이긴 하지만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였어요. 아마 국내에서 청소년용으로 만들어진 전기물로는 가장 수준 높은 시리즈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내문학에도 많은 애정을 보여주고요. 글쎄, 문제는 출판사란 것이 겉으로 보인 책만으로는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한 번 뵙죠. 짬 나실 때 아무 때라도 연락주세요.(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만...)
  • jedai2000  2007-04-12 10:49   댓글달기
  • 출판사 쪽에 계시면 혹시 마포인가요? 그렇다면 언제 식사나 한 번 나누면 좋겠습니다. <20세기...>는 저희 브랜드인 어린이 작가정신(그래봐야 2분입니다만)에서 나온 책인데 얼핏 보니 굉장히 잘 나온 책인 것 같더라구요. 국내 문학은 요즘은 잘 안 하는데, 아무래도 별로 돈이 안 되다 보니. 아무튼 저희 책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 기회 되면 꼭 뵙고 싶습니다. ^^
  • 물만두  2007-02-08 14:58
  • 역시 제다이님이시네요^^ 바티스타가 당선되서 더욱 기쁩니다. 축하드려요^^
  • jedai2000  2007-02-08 17:46   댓글달기
  • 어, 잘 됐네요 ^^ 아주 기쁩니다. 요즘 책 읽는 것도, 리뷰 쓰는 것도 좀 시들해져서 잘 안 보고, 안 쓰고 있는데 놀지 말고 열심히 보고 열심히 쓰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해야겠네요 ^^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코뮌  2006-08-16 08:48
  • <용의자 X의 헌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자를 지적해 뭐라 말씀드릴 수 없이 죄송함 마음입니다. 수정판이 곧 나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메일로 주소를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airpaper@naver.com
  • jedai2000  2006-08-16 09:21   댓글달기
  • 일부러 찾아오셨군요. 판매도 좋고, 두루두루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에 초치는 것 같아 오탈자 이야기는 쓰지 않으려 했는데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기회가 될 것 같아 쓴소리를 하고 말았습니다. 모쪼록 잘 수정하셔서 작품의 원래 가치에 맞는 좋은 모양으로 재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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