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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뭘 아냐?
읽기 쉽고 보기 쉽고 흥미롭게 썼다. 색에 대해 친근감이 느껴진다. 그림이 많아서 한 눈에 알아볼 수가 있다. 노랑은 트럼펫, 주황은 비올라, 빨강은 드럼, 자주는 바이올린, 제비꽃색은 파고드, 연한파랑은 플루트등 악기와 색을 연관시킨 대목도 재미있었다. 기분 좋은 색을 입으면 젊어지는 약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일리가 있게 느껴졌다. 커피색이 사람을 안정시킨다는 걸 보고 커피 마실 때마다 커피 향이나 맛 뿐이 아닌 색도 유심히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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