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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엄마의 서재..
1월엔 참 많이 읽은 것 같다. 그 중 보석이라면 '어머니는 우리를...' 과 '엄지 손가락의 기적'.
2월에도 이에 버금가는 보석같은 책들을 발견했음 좋겠다.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깊은밤의 추억
  • 시드니 셀던
  • 5,220원 (10%290)
  • 1990-01-01
  • : 16
별 하나. 집에 있길래 읽었는데 -심심풀이로..- 정말 재미없었다. 도대체 뭘 하자는 건지. 그래도 셀던 특유의 글발로 끝까지 읽긴 했으나... 으... 아. 케이불에서 게임의 여왕 등 미니시리즈 시드니 셀던 거 쭉 해주면 좋겠다.
  • 울지 않는 늑대
  • 팔리 모왓
  • 8,100원 (10%450)
  • 2003-07-14
  • : 3,686
별 넷. 이렇게 좋은 책도 다 읽다니... 지은이의 유머가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에 읽을 수 있었던 동물 다큐멘타리.. 라기 보단 작가의 솔직, 엽기 늑대 관찰기. 늑대에 대해, 자연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좋은 책.
  • 호그 연속살인
  • 윌리엄 데안드리아
  • 4,500원 (10%250)
  • 2003-05-30
  • : 101
별 셋. (2월 21일) 2,000원짜리 일신서적판으로 읽었다. 그래서 그런가 번역도 엉망이고, 글체도 영 맘에 안들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제제벨의 죽음 처럼) ABC를 읽었다면 주인공 바로 예측 가능. 그래도 끝부분의 퍼즐 맞추기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하지만, 역시 단순 명쾌한 것은 아가사 크리스티를 따라갈 순 없다.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파트릭 모디아노
  • 7,200원 (10%400)
  • 1998-12-28
  • : 557
별 둘. 재미없다. 왜 둘이냐면, 중간 까진 그냥저냥 읽었기 때문. 미스테리적인 요소도 있고.. 근데 갈수록 너무 관념적이고 우연적인거 같아 흥미를 잃었다. 나중에 과연 주인공이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 궁금했지만, 뒤로 가도 내용은 거기서 거기일것 같아서 과감히 중도 포기.
  • 올드보이 Oldboy 8
  • 츠치야 가론 외
  • 3,150원 (10%170)
  • 2004-01-14
  • : 52
별 셋 반. 거 재밌구만... 설명 없이 막바로 사설 감옥에서 나오게 되는 것 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과거를 풀어낸다. 영화에서 차용해 온 장면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밌다. 대사도 많지 않고, 그림도 단순하지만 굉장한 흡입력이 있다. 그래도 결말이 너무 실망스러웠다는게 옥의 티... 하지만, 구상이 정말 대단하다. 이걸 영화로 풀어낸 박찬욱 감독은 더 대단하다!! 그것도 훨씬 타당한 결론으로!! (혀자른 건 그래도 너무..)
  • 우드스톡행 마지막 버스
  • 콜린 덱스터
  • 6,120원 (10%340)
  • 2003-06-01
  • : 594
별 다섯. 동서판이 아니라 드디어 헌책방에서 2천원에 구해 읽은 작품. 2월의 작품 중 최고! 모스 주임의 유머(개그)는 정말 최고다!! 범인이 약간 의아했지만, 작가의 글솜씨가 있길래 다 봐준다!! 아마존에서 보니 모스 경감 시리즈가 무쟈게 많았다.. 휴.. 영어만 잘했어도 다 구해 읽는건데... 울 나라엔 '사라진 소녀'와 이 책 두권뿐인가 보다.. 휴.. 아쉽다.
  • 감상적 킬러의 고백
  • 루이스 세풀베다
  • 7,650원 (10%420)
  • 2001-03-15
  • : 275
별 셋. 그 유명한 루이스 세풀베다의 처음 접하는 소설. 후딱 읽었다. 필립 말로우의 캐릭터를 닮은 주인공들. 감상적 킬러와 보험 조사원. 리뷰들을 훑어보니 별로라는 의견들이다. 레이몬드 챈들러엔 그렇게 열광하면서 같은 하드보일드인 이 책에는 왜 그리 짠 거지?? 챈들러의 요약판이던데..
  • 어둠의 소리
  • 이든 필포츠
  • 6,120원 (10%340)
  • 2003-06-01
  • : 455
별 셋. 역시 일신서적판으로 읽었다. 휴. 그래도 번역은 완전 문어체지만 '호그 연속살인'보다는 낫다. 범인을 미리 알고 범행 방법을 추적해 가는 서스펜스 물. 인간 심리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 그래서인지 좀 지루했으나, 서두와 말미는 정말 감탄을 뛰어넘어 감동스럽다.. 두 노파의 마음씨에 어느새 눈물이... 고품격 추리소설인 것 같다.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
  • 9,900원 (10%550)
  • 2003-08-12
  • : 14,938
별 넷. 제 8회 한겨레 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소설은 매우 빠른속도로, 간간히 폭소를 터뜨리게 하며 읽힌다. 재밌다. 일단. 말장난이 좀 많아 가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작가는 문장력이 있는 것 같다. 야구를 좋아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삼미 슈퍼스타즈를 소재로 소설을 쓰다니!! 그들과 괘를 같이 한 주인공과 친구의 성장사.
  •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 모리스 르블랑
  • 8,100원 (10%450)
  • 2003-03-02
  • : 367
별 셋. 루팡을 실제 연대기순으로 한번 읽어보려고 한다.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과의 만남으로 인해 시골 청년 라울 당드레지에서 루팡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어드벤처 소설. 완역이라 그런지 요즘 읽는 루팡 시리즈는 예전에 비해 재미는 좀 덜한것 같다...
  •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 아툴 가완디
  • 16,200원 (10%900)
  • 2003-06-10
  • : 3,818
별 둘.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별로 재미없었다. 유머와 위트를 많이 기대했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너무 진지해서 그랬나보다. 글은 잘 썼는데.. 솔직하고, 세세하게.. 현대의학의 불확실함을 본ㅇ인이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솔직히 서술햇다. 그래도 너무 딱딱했어..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 리처드 파인만
  • 8,100원 (10%450)
  • 2000-05-19
  • : 13,504
별 셋 반. 중간정도 까지 읽었다. 파인만 자신의 자서전으로 재밌게 썼다. 중간에 나오는 과학관련 지식은 이해하기 쉬운 것도 있지만 도무지 모르겠는 것들이 더 많아 이부분은 그냥 건너뛴다. 책을 원체 이거 봤다 저거 봤다 하는 스타일이라,, 2월안엔 끝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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