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07.
겨울의 시작, 입동.
알라딘도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알려주네.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알려주니 재미도 있고 신기하고.
올해는 야구가 핫했는지 야구에 빗대어 표현했군.
올해는 드립백이나 굿즈도 좀 플렉스 해줬다.
그간 굿즈에 탐나 굿즈를 사고 책을 선물로 받기도 했었는데
대부분 예쁜 쓰레기였더래서 눈길도 주지 않았다.
올해는 플렉스 한 만큼 쓸모 있는 것들이 꽤 있다.
데스크 매트나 북레스트는 아주 만족도가 높다.
책은 산 만큼 다 읽지는 못했다.
왜 맨날 넘치는 건지.
해마다 내년엔 책은 그만 사자.
있는 것 좀 읽자구!
그래도 언젠가는 읽을 책들을 보며 부채감보다는 흐뭇할 때가 더 많다. 읽긴 읽을거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