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재미가 습관이 되는 법
삶이 허무한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인생 프레임워크
마이크 러커
청림출판
따분한 일상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도둑맞은 즐거움을 되찾는 습관의 기적
책소개를 보면서 요즘 시대는 왜이리도 도둑맞는게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둑맞은 집중력, 도둑맞은 즐거움, 피식 웃음이 낫지만
웃을수만은 없는 현실에 씁쓸함을 느꼈네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우울,번아웃,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고
행복하려고 열심히 살고 있지만 삶이 점점 재미없고 허무해지기도 해요
나이가 드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을 키울때는 그래도 소소한 행복을 매일 느꼈던것 같은데
이제 아이들이 좀 더 크니 일상이 너무 단조로워지고 딱히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보니
행복한 일이 점점 줄어드는것만 같았어요
어느순간 내가 언제 행복했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냥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일을 하러가고 그리고 저녁에 퇴근 후
집안일을 하고나면 또다시 잠을 청해야하는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틈이 없었던것 같았어요
그러다보니 행복이라는것이 선물을 받으면 행복할것 같고, 쇼핑을 하면 행복할 것 같고
자꾸 물질적으로 무언가를 얻어야 행복할것 같은 느낌, 남들이 가진걸 가져야 행복할 것 같은
그런 느낌 마저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런것이 진정한 행복은 아니겠죠
재미가 습관이 되는 법 이 책에서는 행복을 좇기 전문가인 저자가 행복을 찾기위해
해볼만한 일을 다 해보고 기업가로서 창업자로서 성공을 거뒀고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박사학위도 보유하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삶, 객관적으로도 괜찮은 삶을 살다가
행복을 좇는것이 오히려 불행해진다는것을 깨닫고 우리가 행복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한다고 말해주고 있었어요
불행을 마주 했을때 우리가 여느 책에서 나오는것처럼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힘들었고
감정적으로 엉망진창이 되다보니 기존의 긍정심리학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아무리 명상하고 감사일기를 써도 행복이 손에 닿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순간 저자는 행복이 인생의 답이라 믿었었는데 행복을 느낄 수 없게되어
인생의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길을 잃고 말았다고 했어요
저도 다른 책에서 보는 대로 명상을 하고 감사일기를 쓰고 했지만 크게 변화를 느끼지못한 적이 있었어요
물론 꾸준히 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것들이 당장 행복을 손에 넣게 해주진 않은것 같아요
저자의 개인 적인 결론으론 행복해지는데 주의를 기울일수록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이 분명히 드러나면서
오히려 불행해졌다는 점이였어요
생각해보니 우리는 행복이라는것을 떠올리면 어떠한 조건을 떠올리게 되는데
집이 크면 행복하고,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고, ~ 하면 행복이라고 생각하게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 행복에는 인간이라면 겪어야 할 삶의 일부인 고통이나 슬픔은 없는거죠
의식적으로 행복을 좇는 삶의 태도가 고통을 가중할 뿐이라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걸까? 궁금했어요
저자는 스스로의 가치관에 맞게 자율성과 주체성을 열정적으로 발휘하는데 집중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 늘 행복할 수 는 없더라도
거의 언제든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해요
즐거움은 온갖 종류의 감정을 동반할 수도, 아예 초월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행복은 우리가 처한 상황에 좌우되지만
재미는 우리가 하는 행동에 즉각 나타나는 반응이고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재미는
삶의 질을 향상하는 직통 통로나 마찬가지라고 해요
재미가 우리 삶에서 큰 가치와 중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행복을 그만 좇고 재미를 만끽 해야한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가 재미있는 삶을 살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이야말로 그에 맞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삶의 고단함을 줄이고 재미를 끄집어내자
재미를 극대화하고 선택지를 늘리자
즐거웠던 기억을 곱씹는 것은 돈이 들지 않는다
단조로운 일상의 쳇바퀴를 멈춰라
초월적인 경험을 계속 시도하라
친밀한 사람과 함께하면 재미는 늘어난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이가 되어라
일의 비밀을 이해하면 직장 생활이 즐거워진다
자신의 한계와 싸울 때 재미를 무기로 써라
혼자보다는 여럿이 즐거울 때 의미가 있다 등
총 11가지의 프레임 워크를 담고 있었어요
쓱 보고나니 먼저 읽어보고 싶은 프레임워크가 있더라고요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이가 되어라,
일의 비밀을 이해하면 직장 샐활이 즐거워진다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프레임 워크 같았어요
아이들과 재미를 즐길때는 아이들의 리드를 따라야 하고
둘다 재미를 즐기고 있지 않다면 그건 제대로된 놀이가 아니라고 했어요
아이들이 어릴때 나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며 함께 같이 즐거워했나? 떠올려보게 되더라고요
신랑에 비해서는 많이 즐거워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둘 다 유익을 거두려면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아이에게 방향 설정을 맡기되 부모 또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두려워하지 말고
그 과정에 뛰어들라고요
재미를 즐기려면 자율성이 필 수 인데 자녀 중심적인 양육에서 배워야 할 교훈도 바로 그점이라고 하네요
자녀 중심적인 부모들이 유달리 만족감을 느꼈던 건 이타심 덕분이라기보다는
자주적인 방향 설정이었다고 해요
그들은 의식적으로 자녀를 우선순위에 놓되 무슨 활동에 참여하든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자신의 욕구에 표현할 기회로 삼았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놀때는 나도 아이가 되어 함께 즐긴다면 재미는 물론이고 의미 깊은 유대감까지
얻을 수 있다니 우리가 자녀와 놀이를 할때 신경써야할 부분 같았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율성을 찾으면 재미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해요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며 자율성이 높은 활동을 하는 것이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며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좋을 대로 활용하면 활력을 되찾아 일을 계속 할 수 있다고 해요
오늘 내가 하는일에서 어떻게 재미를 찾을 수 있을까?
오늘 더 재미있게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고
근무시간이 아닐때는 일하지 말고 여가활동을 즐기라고 했어요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되새기라고 하네요
열정 그리고 재미는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에 달려있다고요
재미와 마찬가지로 친절도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고 해요
서로 진실한 관계를 맺게 하는 친절,
나답게 산다고 느끼게 해주는 친절이 특히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네요
혼란스러운 세상인 만큼, 친절을 베풀자, 또 재미를 추구하자
책을 읽고나니 짧은 문장이지만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인생은 짧고 재미는 영원하다,
재미의 가치를 알게 해준 책, 재미가 습관이 되는 법!!
우리의 일상이 재미가 되고 삶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쉽고 유쾌하게 가르쳐주고 있어서
행복하고 싶다는 많은 분들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저또한 책을 읽으며 배운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들을
직접 실천하면서 현재의 재미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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