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iloveyou
  • 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 박순화
  • 16,200원 (10%900)
  • 2024-06-21
  • : 463



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푸른 들녘





역사 교양서는 많고, 역사 문제집도 많지만


이 둘을 한 권에 담아낸 책은 없다는 저자의 고민에서 시작되어


재미와 교과 학습을 함께 담은 책이이라고 해서


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책을 읽게 되었어요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주로 보다보니 독서량이 확실히 줄어


책을 읽히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과 학습을 함께 담은 책이라면


한 권만 읽혀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거기다 7일만에 수능 한국사 공부가 충분하다니


입시공부를 해야하는 자녀가 있다면 이 제목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없겠죠



이 책은 교육 과정의 목표와 출제자의 의도, 기출문제의 경향과 빈도를 정확하게


분석한 가장 과학적인 한국사 책이라고 해요


그래서 교양 한국사와 수능 한국사를 7일 만에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저 역시 한국사 교양이 부족한지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의 말을 읽으면서 순간 제 마음을 어찌 이리 잘 아시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학창시절 한국사를 어려워하고 외우기만 했던 이유가


어려운데 외워야할 것이 많았다는 이유였거든요


이해하지 못하고 흐름 파악도 안되었는데 시험을 쳐야하니 무조건 외우는


암기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지금도 역사적 교양이 부족한게 사실이에요


가끔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도 큰 흐름과 단편적인것만 조금씩 알고 있다 보니


역사의 재미도 크게 못느끼는것 같았어요


저희 신랑은 역사를 좋아했고 잘 알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고


역사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희 아이들은 저희 신랑 처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거기다 수능 한국사까지 완벽하다면 더 바랄게 없겠죠




이 책은 저 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충을 가진 학생들을 보면서


역사 교사인 저자가 14년간 품고 있던 의문에서 시작되었어요



왜 스토리텔링 식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수능까지 함께 대비해 주는 책이 없을까?


왜 역사 과목은 늘 공부할 양이 많을까?


왜 꼭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해서 시대 순서대로 공부해야할까?



저는 저자의 의문을 듣고 방 터졌어요


특히 3번, 왜 꼭 구석기 시대부터 공부를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저는 구석기 시대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그 이후 시대부터


공부가 제대로 안되어 모르는 것이 참 많더라고요


항상 공부를 시작하면 구석기 시대부터 다시 공부하게 되다보니


구석기 시대에 대해서 자주 반복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자는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해


이야기식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난 다음 그 내용이 수능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소개하고 대비법을 알려주고자 했어요


목표를 수능 한국사로 좁힌다면 굳이 방대한 한국사의 모든 내용을 다 다루지 않아도 되니


손품을 팔아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자주 출제되는 주제와 키워드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했어요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근현대사 출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초두효과를 노려


근현대사를 앞부분에 배치해서 현대사부터 역시대 순으로 담고 있는데


그 이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부모님이 살았던 시대의 이야기부터 부모님이 부모님 그리고 그 윗세대로 거슬러 ㅇ로라가는 여행을 하다 보면 역사라는 것이 그저 책 속에 남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있게 해 준 시간의 발자취라는 것을 알게되지 않을까 해서래요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재미와 교과 학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고민도 많이 하시고


특히 수능 한국사를 준비 중인 수험생 및 예비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드셨구나 싶더라고요



목차를 보면 현대사, 일제 강점기, 개화기, 조선사, 고려사, 고대사 이렇게 총 7일차로 나누어져있었어요


저자가 말한대로 시대 순서가 아닌 역시대 순이였어요


고대사부터가 아닌 현대사와 일제 강점기 부터 읽어볼 수 있어서


책을 읽기전부터 흥미가 생겼던것 같아요


제가 한국사 중에 가장 관심가지는 시대들이였거든요



하지만 이러한 역시대 순의 배치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어요


출제 비중과 효율성을 고려해 현대사부터 일제 강점기, 개화기,조선,고려,삼국시대 고대 순서로 구성되었다보니


이 책을 읽으면 수능 한국사에서 관련 내용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감을 미리 잡을 수 있었어요



수능에서는 한국사 교과서 9종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보편적인 내용을 출제한다고 해요


그러니 공통으로 다루는 내용 위주로 추리기만 해도 공부량이 줄어들고


한 걸음 더 들어가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모의고사와 수능문제를 모아서


제시 자료와 정답선지에 사용되었던 키워드를 뽑아 본다면 공부량을 줄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선순위가지도 정할수 있다고 했어요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먼저 공부하고 가끔 출제되는 내용은 조금 나중에 가볍게 공부하면 된다고 하네요


시대별로 출제되는 주제는 한정되어있고 그 주제에서 사용되는 키워드는 더욱더 한정적이라 7일이면 충분히 전 범위를 훑고 정리할 수 있다고 했어요




처음에 책을 읽기전에는 7일만에 수능 한국사를 다 공부할 수 있다는게 가능할까?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는 그 방법을 아주 디테일하게 제시하고


제시한 방법을 토대로 직접 7일만에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어요



챕터별로 스토리텔링식으로 설명해주는것은 물론 중요한 키워드는 


형광펜효과로 표시해두었어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읽고 나면 기출문제가 나오는데


기출문제 역시 수능 한국사 공부에서 꼭 필요한 키워드를 다루는 문제를 사진과 그림을 통해서 제시해주었어요


거기다 오답에 대한 자세할 설명이 적혀있어서 혼자 책을 보면서 공부할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이게 역사책인지 한국사 기출 교재인지 헷갈릴 만큼 두 영역이 잘 분배되어있었어요


사실 역사만 다루거나 기출만 다루는 교재들이 많은데


저자가 말한대로 딱 그 두가지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더라고요


책을 읽고 관련 기출들을 바로바로 풀면서 배운 내용을 짚어보는 과정은


스스로 제대로 책을 읽고 공부했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내용을 자세히 모르면 그 부분을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도 곧 입시를 치뤄야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기전에 이 책을 만나게 된게 굉장히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너무 책 읽히기가 힘든데 이 책을 역사 교재처럼 써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문제형식으로 된 교재는 부담없이 푸는데 책을 읽으라고 하면 너무 안읽어 힘들었어요


다만 문제 밑에 바로 답이 나오다보니 그때마다 가리고 풀어야하겠다 싶었어요


조금 더 컸으면 답이 있어도 안보고 스스로 풀어봐야지 하겠지만 아직 중학생이라 답이 보이면 그냥 보고 풀 것 같아서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수능 한국사 공부의 큰 틀을 잡게 된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으로 된 재미있는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서 한국사에 관심도 가지고


관련 기출 문제들을 풀면서 수능 한국사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 책이였어요


입시를 앞 둔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었네요






#7일한국사


#7일수능한국사


#수능한국사


#요즘학생을위한딱7일수능한국사


#푸른들녘


#요즘학생수능한국사


#필수수능한국사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