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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쌍안경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꽃길 에디션...
  • 하야마 아마리
  • 11,520원 (10%640)
  • 2012-07-20
  • : 12,628
˝세상은 널 돌봐줄 의무가 없다. 그리고 너에겐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다.˝ -p34

˝무서웠다. 죽는 게 무서웠다.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무섭다고, 더는 못 견디겠다며 도망치고 싶어 하면서도 나에겐 죽을 용기조차 없었다.˝ -p42

˝평생이 일을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게 있다면 그건 ‘사람은 결국 혼자‘라는 거야,‘ -p73

˝가족이란 건 말이야,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 질긴 끈 같은 걸로 단단히 연결돼 있어야 해. 안그러면 엉망이 돼 버리거든. 가족이든 친구든 자기 주변 사람들을 소홀히 여기면 결국 인생이란 게 비극으로 치닫게 돼.˝ -p81

˝뭐든 그렇겠지만 일류니 고급이니 하는 말들은 늘 조심해야 해. 본질을 꿰뚫기가 어려워지거든.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세상은 온통 허울 좋은 포장지로 덮여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기만의 눈과 잣대만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고 비로소 ‘자기 인생‘을 살 수 있을 거야. 그게 살아가는 즐거움 아닐까?˝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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