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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마트를 가는데 언제그랬냐는 듯 밖은 봄! 봄이다.
햇살이 눈부셔 얼굴이 찌푸려질 정도. 눈이 부신게 아니라 마음이 찌푸려져 있었던게 아닐까.
봄 햇살에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