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찾아 가는 여행...
다니엘 2003/11/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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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는 납, 구리 같은 금속으로 금을 만드는 걸 목표로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 책 제목에서의 연금술사는 가치가 적은 금속, 즉 자아가 정금같은 흠없는 변치 않는 물질로 변하게 하는 모든 사람을 얘기한다. 바로 자신의 자아를 완성해 나가는 사람들. 그걸 얘기한다. 이 책에서는 자아의 신화라고 표현했다.
양치기 소년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서 자아의 신화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결국에는 자아의 신화인 보물을 찾게 된다.
책에서 저자는 끊임없이 자아의 신화(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를 쫒지 않는 사람은 풍요해져도 결국 행복한 삶이 될수 없다고 말한다. 세상 모든 만물이 하나라고도 얘기한다.
기독교적인 것과, 이슬람적인 것, 신비주의적인 것등..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여러 것들이 혼재되어 나타나지만 난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다.
책을 보면서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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