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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와 나
12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아이는 우리 부부와 떨어져 지낸답니다. 차로 대여섯 시간을 달려야 겨우 만날 수 있어서 한 달에 한 두번의 만남이 고작이라 아이에게 조금은 서먹한 듯했던 아이 아빠. 헌데 어느날 아빠가 방학을 이용해 이 책을 읽어 준 뒤로 아이는 전화를 할 때마다 아빠 소리만 들려도 '이만큼 이만큼' 하며 아빠를 감동시킨답니다. 물론 아이에 대한 아빠 사랑 더욱 대단해졌죠. 정말 예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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