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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것인가?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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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2024-07-05
: 339
주된 이야기는 ❝우정❞에 관한 부분인데 🩵
'우정'에 대해 인생 가치관을 두는 사람에게 필요할 책일듯해요. 우정을 넘어 인간관계에도 적용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
고대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케케로가 저술한
<우정에 관하여>를 번역한 책예요 ✍🏻
라틴어 원문을 저명한 고전학 연구자 #필립프리먼 님께서
영문으로 옮기고 해설을 덧붙인 것을
다시 우리말로 번역된 책이예요 📖
고대에도 사람과의 '신의'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였어요 😌
✔️
우리가 우정에서 추구하는
안정성과 꾸준함의 기초는 ❝신의❞다.
믿을 수 없다면 안정적일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정직하고 사교적이며 공감할 줄 아는 친구,
즉 같은 일에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사람 사이의 ❝신의❞를 만들어간다.
마음이 많이 뒤틀리고 꼬인 사람은 믿음직스러울 수 없다.
또 같은 것을 보고 감동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근본적으로 본성이 다른 사람은
신뢰할 수도, 안정적일 수도 없다. /p.126
✔️
시간과 습관의 힘은 강력하다.
앞에서 언급한 말처럼 문제가 없다면
길들지 않은 새 말보다 익숙한 말을 타곤 한다.
생명체에 대한 익숙함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험하고 황량하더라도 오랜 시간을 보내며
좋아진 장소가 있듯 무생물에 대한 익숙함도 중요하다. /p.132
✔️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없으며
악한 사람도 선한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이 이 때문이다. 그들의 성격과 관심사는 너무도 다르다.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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