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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필력과 뚜렷한 메시지. 단순한 사회파 미스터리를 넘어선 감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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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모든 것을]
decca | 2024-12-24 12:55
모두 다른 각각의 시공간 속, 인간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SF가 되는 지점이 근사하다. 깊이와 철학 무엇보다 유머가 있어서 좋다.
100자평
[인간들 이야기]
decca | 2024-10-24 23:10
화려한 설정이 아니라 현실의 소재로 승부하는 담백함. 요네자와 호노부가 가장 쓰고 싶어 했던 미스터리,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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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물]
decca | 2024-08-21 13:17
호러, 민속학, 본격 미스터리가 결합된 모범적인 스타일의 작품집. 논리적이지만 끝까지 찜찜함을 놓지 않으니 최적의 미쓰다 신조 입문서라고 할 만하다. 개인적으로 거장의 면모를 보여 주는 단편집이라고 생각한..
100자평
[걷는 망자, ‘괴민연’..]
decca | 2024-07-11 12:30
반전도 반전이지만, 정성껏 빌드업 한 딜레마가 더 인상적인 작품. 작가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호러도 잘 녹아들어 있다. 어떤 정보도 접하지 말고 쓱 읽길 바란다.
100자평
[꽃다발은 독]
decca | 2024-05-24 23:25
밀어내려고 해도 작품이 멱살을 끌고 달려간다. 다 읽고 소설가는 이런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짓궂고 또 영리한 작가다. 다른 이들의 감상이 너무 궁금하다.
100자평
[정욕]
decca | 2024-03-27 18:50
데뷔작들은 특유의 패기가 있는데, <법정유희>는 특히 그 패기가 훌륭한 작품이다. 극적인 구조를 만들고 결말로 집중하게 하는 힘이 탁월하다. 기대되는 작가다.
100자평
[법정유희]
decca | 2024-03-21 12:21
‘이렇게도 풀어나갈 수 있구나‘라고 감탄하게 하는 작품. 테크닉으로만 보면 흠잡을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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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료시카의 밤]
decca | 2024-01-07 11:11
붉은 박물관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역시 만족할 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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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유괴]
decca | 2023-11-24 08:53
트릭 메이커이자, 단편의 장인인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연작 단편집. 특히 두 번째 단편은 놀라운 테크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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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박물관]
decca | 2023-09-15 10:25
한 편 씩, 한 편 씩 꺼내 읽는 재미가 있는 이상적인 단편 미스터리.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어떻게든 해결하는 작가가 존경스럽다.
100자평
[샘 호손 박사의 세 번..]
decca | 2023-05-07 08:56
작년부터 커뮤니티 등에서 꾸준히 화제였던 ‘부동산 미스터리‘의 완결편. 평면도로 서스펜스를 만드는 실력이 실로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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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
decca | 2022-10-20 10:56
사건의 배경과 동기, 그 수법이 모두 이야기 속에 알맞게 녹아들었다. 요네자와 호노부 커리어의 정점이자 올해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 중 한 권.
100자평
[흑뢰성]
decca | 2022-08-25 11:32
대가들의 추천사를 보고 ‘설마 저 정도일까?‘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솔직히 좀 놀랐다.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고, 거기서 더 나아간 지점을 지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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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의 살인]
decca | 2022-06-23 10:34
머리가 좋고, 재능 있는 작가가 미스터리에 꽂히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각 단편에 쌓인 시간들이 보이기 때문에 단편집이 아니라 작품집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 듯. 기대되는 작가이다.
100자평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
decca | 2022-04-01 10:27
아름다운 테크닉이다. 감탄했다.
100자평
[미스터리 아레나]
decca | 2019-05-15 17:10
대부분의 추리독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완성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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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decca | 2015-06-14 08:46
패러디, 메타 픽션, 미스터리 장르를 가지고 만든 기묘한 이야기
리뷰
[녹스머신]
decca | 2015-01-09 23:08
환영합니다. 헤이세이의 엘러리 퀸.
100자평
[체육관의 살인]
decca | 2014-12-24 12:58
'범죄소설'의 생성과 원리
리뷰
[범죄소설]
decca | 2012-09-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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