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1부 2부로 나누어 쓰여져있다. 1부는 어린시절 자아가 현실의 자기자신에 행동과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줄거리이고
2부는 각종 어릴적 아이들이 격을 수 있는 사건들 즉, 방임, 방치, 완벽주의, 거부, 강압, 거부등에 관한 실례와 당한 사실들도 인한 현재 자신의 행동,해결방법들이 몇가지 사례를 들어서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나는 이책을 우연히 소개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하였다. 그런데 책이 아주 아픈곳을 팍팍 찌르는데 책을 들고 정신없이 읽게 되었다. 2부는 어려운 각론 부분, 전문적인 지식과 관심이 필요하겠다고 생각이들어 나 자신이 어릴쩍에 그러 했으리라 생각되는 방임이나 방치들에 관한 글을 먼저 읽어 보았다.
아주 똑 같아서 어머니와 자주 요즘 싸우고 있는 중이다. 나이도 적은 나이가 아닌데 노모와 그러고 있으니 참 기도 차고, 이 글은 빠른 시일에, 하루라도 젊은 때에 읽어 서( 너무 젊으서는 이해가 곤란하고 적응이 안될 수 있으나) 자기 행동을 수정할 기회가 있었서면 하는 때 늦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다.
참고로 이글을 읽는다고 과거가 바뀌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자기가 어릴적 받은 상처를 지금 어떻게 치료하겠는가 더구나 혼자서 의사상담도 없이...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는 책이다.. 일천한 저의 글을 읽어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