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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진행중
  • 감은빛  2025-04-14 12:05  좋아요  l (0)
  • 음식중독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군요. 당분이 헤로인과 같은 약물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내용은 충격적이네요. 고도로 가공된 음식이 위험하다는 것을 아는데, 대부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간편식들이 그런 종류이죠. 직접 식재료를 장만해 요리를 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물가가 높고, 너무 간편한 음식들이 많은 시대를 살고 있다고 느낍니다.

    1일 1식으로 저녁만 먹는 날이 가끔 있어요. 낮에는 살짝 배가 고프다가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점심 약속이 잡히거나, 회의 장소에서 나오는 간식들 때문에 간헐적 단식이 자꾸 깨지는데, 일을 하면서 이런 것들까지 제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 hnine  2025-04-14 16:00  좋아요  l (0)
  • 빈곤국, 빈곤지역일수록 비만율이 높은 이유가,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싼 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간편식들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편한 것들을 선택할땐 그만한 댓가를 치르게 될 각오를 해야할것 같아요. 간헐적 단식을 고수하느라 사회 생활이 깨지게 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될수록 간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그런 경우 어떻게 융통성있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더군요.
    음식 중독이 다른 중독보다 훨씬 제어가 어려운 것이, 마약이나 술, 담배 등은 사회적으로 경고도 받고, 일부러 가서 구입해야 손에 넣을 수 있는데 음식은 어디에나 널려있고, 중독을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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