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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님의 서재
  • 고통에 관하여
  • 정보라
  • 16,200원 (10%900)
  • 2023-08-31
  • : 7,791
물리적으로 감각하는 모든 정보를 신체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알지 못할때 마음은 그것을 고통이라 정의했다. 그러므로 기쁨도, 환희도, 초월도, 아마 구원조차도, 인간이 이해하고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없을 때는 모두 고통이었다. / 이 구절에서 눈물이 났다. 많은 고통의 날들 속에서 스스로를 해석하고 이해하려 노력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고통이었지만 결국 지나고나면 고통이 아니었다. 나와 가까워진 순간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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