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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위한 연주
  • 견우와 직녀가 분수 때문에 싸웠대
  • 이안
  • 8,550원 (10%470)
  • 2011-07-25
  • : 508

책이 오자 마자 우리 딸이 먼저 달려들어 한자리에서 뚝딱 읽어 버리네요.제목에서부터 흥미가 생기는 책이다.
도대체 분수가 뭐길래, 그 사이가 좋은 견우와 직녀가 싸우게 된 걸까?
1학년인 아이가 있어 분수를 어떻게 가르칠까 잠시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이렇게 접근한 수도 있었네 하며 한숨 돌렸다.
게다가 엄마표 수학놀이가 함께 있어 한동안은 재미있게 아이들과 함께 놀이식수학을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수학 동화같은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억지스러움으로 얼굴을 찌푸렸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나름 잘 짜여지고 편집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 좋게 읽었다.
수학개념을 인지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게 자연스럽게 동화와 어우려지게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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