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잃어버린 나를 위한 연주
나는 어떻게든 한번 펼친 책은 끝까지 읽는다. 그러나 때로는 내용이 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훅--날아가버릴 때가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
  • 무라카미 류
  • 6,300원 (10%350)
  • 1998-06-20
  • : 118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많이 읽었는데 무라카미 류의 글을 읽어 본 것이 없어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처음부터 실패다. 도저히 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책이다.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움베르토 에코
  • 9,720원 (10%540)
  • 2003-03-25
  • : 3,360
움베르크 에코’의 명성 때문에 아무런 갈등 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그러나, 나는 역시 에코처럼 다방면에 박식한 사람이 아니였기에 그의 상상력을 따를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상을 비판하는, 그러나 냉정한 비판이기보다는 비웃어 보자는 쪽에 가깝다. 그러나, 나라마다 많은 차이가 있는 탓에 이해가 안 되는 이야기가 많았다.
  • 느림
  • 밀란 쿤데라
  • 8,100원 (10%450)
  • 1995-04-01
  • : 1,175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반양장)
  • 알랭 드 보통
  • 7,650원 (10%420)
  • 2002-07-15
  • : 11,972
  • 광기와 우연의 역사 1
  • 슈테판 츠바이크
  • 8,100원 (10%450)
  • 1996-05-01
  • : 398
  • 체 게바라 평전
  • 장 코르미에
  • 10,800원 (10%600)
  • 2000-03-21
  • : 10,126
  • 촘스키
  • 존 마허
  • 5,220원 (10%290)
  • 2001-02-20
  • : 710
  • 향수
  • 밀란 쿤데라
  • 8,100원 (10%450)
  • 2000-12-15
  • : 625
무언가에 대한 막연함, 그리움 그리고 향수 내 마음이 책에 정착되지 못하는 것인지, 소설 속의 주인공들이 삶에 정착하지 못하는 것인지 나와 주인공들은 겉만 돌고 있다. 아무리 눈을 부르 떠도 나는 이들의 삶 속에 들어 가지 못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몇 번이나 그만 둘까 했지만 나는 끝까지 왔다. 언젠가 다시 진한 향수 속으로 들어가 보리라. 다시 결심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