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초등필독서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물리,화학,생물,수학,지구 5가지 영역
재미난 과학이야기를 각각의 법정시리즈로 이야기를 꾸며나가는 초등필독서이어요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3 곤충
특히나 생물법정은 우리주위에서 잘 만날수 있는 생물학이라서 그런지
우리주변을 관찰하면서 만날수 있는 곤충에 대한 이야기는 읽고 또 읽고 하더라구요

제 1장은 해로운 벌레에 관한 사건들
제2장은 벌, 나비,거미에 관한 사건
제3장은 숲속의 벌레에 관한 사건들
제4장은 여러가지 벌레에 관한 사건들

먼저 해로운 벌레에 관한 사건
빛에 반응하는 벌레
흰개미의 진화적 기원
유인 물질 페로몬
파리와 전자파
모기의 대상 찾기
파리 다리의 능력
모두 한번씩은 만나봤던 곤충들이라서 유독 관심이 가는 사건들이더라구요

제일 첫번째 사건은 <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갔어요>
어후..벌레가 귀에 들어간것만으로도 끔찍한데 바퀴벌레라니..

사건속으로를 통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확인할수 있어요
수학여행으로 동굴탐사를 갔네요
유난귀라는 학생이 넘어졌는데 그때 벌레가 귀속으로 들어갔어요
응급처치로 손전등을 비춰서 벌레를 유도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벌레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고막이 터졌다고하네요
응급처치를 잘못한거 같다고 동굴안내 선생님을 생물법정에 고소했어요

대부분의 벌레는 빛을 좋아해서 손전등을 이용한 응급처치는 상식이지만
바퀴벌레는 빛을 싫어해서 손전등을 이용하면 더 깊숙하게 들어간다고하네요
메틸알코올이나 올리리유를 이용하면 바로 뺄수 있다고하네요

이런 사건은 우리 실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사건이네요
그리고 바퀴벌레에 대한 보충설명도 되어있어서 좀더 깊이 있게 곤충에 대해서 알수 있네요
이런 과학이야기를 그냥 개념과 원리를 쭉 나열해서 설명하는게 아니라
법정이라는 공간을 이용해서 대화형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니
훨씬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거 같아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이야기를 초등필독서를 통해서 하나씩 하나씩 배경지식을
쌓아둔다면 과학을 배울때 절대 어렵지않을거 같아요

교과서 내용을 배우고 외워서 시험을 통해서 알게 되는 과학보다
훨씬 재미있고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초등필독서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생활 속의 생물학을 통해서 우리 주변을 좀더 깊이 있게 관찰하고 과학이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는 신기한 책들인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