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했던 과학자들이 자신이 연구했던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전집이라
학습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재미난 이야기책이라는 느낌으로 다가가니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더라구요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이야기
줄기세포가 뭐야??? 부터 시작해서 용어자체가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그림이며 사진, 용어설명까지 지적 호기심을 높여주면서 한장한장 넘어가더라구요

일단 먼저 만화부터 쭈욱 일어가는 녀석
아직은 초등학생이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야지 하는 부담감보다는
이런 이야기가 있구나 부터 시작해야 될거 같아서
만화페이지부터 읽다가 궁금한 곳이 있으면 또 집중해서 보다가
아이가 원하는대로 읽고 또 읽고 하고 있어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는 7교시의 수업을 통해서 우리에게 줄기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더라구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서 아이스스로 책을 읽어보고 답을 찾아보고 생각해볼수 있는 과학전집이어요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는
세포란 무엇일까부터 시작을 하네요

너무나도 어려운 용어들이라서 초등학생이 어떻게 읽을수 있을까 싶지만
그림설명이랑 용어설명이 쉽고 자세하게 되어있어요

그림만 봐도 어떤 내용이구나 알겠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과학개념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면서 사고력을 높여주며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주더라구요

각 수업마다 만화로 읽기를 통해서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있어요
물론 울집 녀석은 만화부터 읽고 본내용을 읽어요
본인이 더 궁금해지고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본문을 더 깊이 있게 읽고 다른 이야기도 찾아보고 하더라구요

세포이야기부터 아이는 어떻게 생길까
복제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들로 꽉 차 있는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

부록에는 좀더 실생활에 접근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네요
저는 부록부분을 먼저 읽고 차례대로 읽었네요..ㅎㅎ

줄기세포를 통해서 난치병들을 치료하고 유전자에 대한 궁금증을 알수가 있어서
저또한 너무 신기하고 재미나더라구요

과학연대표와 핵심내용요약을 통해서 읽은 내용을 정리해볼수도 있네요
단순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과학전집이 아니라
천재과학자가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실험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면서
과학이론과 원리를 쉽게 풀어주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어렵지만 아이와 함께 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권씩 읽고 느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