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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터 북나잇
  •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 노지양
  • 12,150원 (10%670)
  • 2018-12-25
  • : 666


책<나쁜 페미니스트>와 <헝거>를 통해 알게 된 노지양 번역가님.

노지양 번역가님이 작업하신 책 중 대학 과제를 위해 읽은 <헝거>가 마음 깊이 남아 있다.

가슴 아픈 내용의 책을 어쩜 이리도 읽기 쉽고 마음에 와 닿게 전달할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14년 간 70여권의 책을 번역한 내공을 가진 분이셨다.


번역가인 직업 특성상 늘 영어를 접하는 만큼, 

노지양 작가님은 이 책에서 영어 단어를 통해 삶을 이야기한다.


프리랜서 번역가의 장 단점,

일을 하며 느껴온 다양한 감정들,

아이를 키우고 한 남자의 배우자로 살며 느낀 것들과

내가 되고 싶은 위치에 있는 누군가에 대한 질투 등등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영어 단어를 통해 부드럽게 표현하는 책이다.


문장 곳곳에서 부모님과 자매, 남편과 딸,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데

그 글들을 통해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고,

나 역시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 내공으로 쓰여진, 위안을 주는 에세이라서

여성분들, 특히 주부들께 많이 추천드린다.


 

내 마음과 몸을 완전히 여기에 두자고.

여기에도 장점이 무한하다는 걸 잊지 말자고.

곁눈질하지 말고,

부러워하지 말고

이 안에서 최대의 행복을 끌어내보자고.-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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