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석구석 세상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친구, 청어람주니어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시선의 높이로 다른 이들을 바라본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책을 만들면서 가장 조심스러운 점이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책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책이 섣불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잣대를 심어 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였습니다.
늘 다짐하며 때 묻지 않은 동심을 닮은 어린이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청어람주니어의 첫 그림책 브랜드, <하늘파란상상>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많은 아이들의 책이 내 자식이 읽을 수도 있는 책이라는 마음으로 서평을 쓰시는 것 같아서 그림책 <배고픈 여우 콘라트>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따로 서평은 쓰지 않으셔도 되니 부담 갖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기를 원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성함/주소/전화번호/알라딘 서재 주소/닉네임을 아래 메일로 보내 주시면, 확인 후 <배고픈 여우 콘라트>를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ookhunter9@naver.com
청어람 주니어 소재범 드림
10년 남짓한 경력의 국어 교사라는 타이틀이 같네요. ^^
사는 게 힘들고, 여러 모로 치일 때면 이렇게 여기 저기 기웃대면서
남의 글을 엿보는게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이거든요. ^^
제가 양철북 출판사로부터 책만 받아놓고 시일안에 리뷰를 써 놓지 않아
여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때, 억지로 쓴 리뷰에 댓글까지 달아놓으셨는데
이제서야 들어와 인사를 하네요.
아이가 둘이네요. 8살, 4살...
전 남자 아이 9살, 여자 아이 7살
작년부터 조금씩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아직 밥도 저희들끼리 먹지 못해 제가 다 먹여주기는 하지만요...
여러 모로 공감대가 많을 것 같아 글 적어 놓고 가요.
가끔 들리겠습니다. ^^ 괜찮죠? ^^